보면서 느낀 다른 점들에 대한 정리


-
뮤지컬에서 크롭슈토크 시를 읊기 시작한 건 베르테르, 그리고 롯데와 베르테르는 동시에 “크롭슈토크!”이라고 외치지만
책에서 크롭슈토크를 먼저 언급한 것은 롯데.
사실 책에서 롯데가 크롭슈토크라고 말한 것은 현대인인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는 은밀한 뜻이 있기도 한데...

https://m.blog.naver.com/pascha007/221518488576

연인 끼리의 암호 vs 말러 2번 교향곡 5악장, 그 키워드 '클롭슈토크'

휴대폰이 나오기 전(1983년~ 1990년대)에 널리 쓰였던 일명 '삐삐'라 불리던 무선호출기(Beeper...

blog.naver.com



-
뮤지컬에서 베르테르는 처음에 롯데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책의 베르테르는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롯데를 태우러 가는 마차에서 사촌들에게 듣기도 했고, 무도회에서 춤을 추면서도 주변 사람들이 계속 “알베르트”에대해 말하자 알베르트가 누구인지 롯데에게 물어봤다.


-
책의 롯데에는 동생이 6명인가 아무튼 많고 책의 베르테르는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 따수운 이웃집청년


-
뮤지컬 베르테르의 베르테르는 여행다니는 나그네..?정도로 나오는데 책의 베르테르는 어머니가 받게될 유산과 관련해서 처리를 하기 위해 이 근방에 들른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중간에 롯데를 떠나서는 어느 다른지방에서 공무원같은 일을 한다. 그러나 조직사회와 계급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다시 발하임으로 돌아와 롯데 주변을 멤도는데 베르테르 어머니는 못마땅해 하시는 듯.


-
뮤지컬 베르테르의 베르테르는 노란톤의 옷을 입는데 책 베르테르의 상징은 노란 조끼와 푸른 연미복이다.
처음 롯데를 만나던 무도회에서 입은 옷이며 이 옷을 입혀 묻어달라 했다.


-
책에서 롯데가 준 리본은 다홍색이며, 베르테르 생일날 리본과 호메르스 책을 소포로 받는다.


-
뮤지컬에서는 알베르트의 총이 장전된 채 진열된 것으로 보이지만, 책에는 장전되어 있지는 않다. 총을 빌려달라는 이야기 등을 하다가 베르테르는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데 알베르트는 이 무슨 충동적인 짓이냐며 경악한다.
알베르트와 베르테르는 누군가 자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언쟁을 하는데, 알베르트는 절대 인정받지 못할 일이라고 하는 반면 베르테르는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그 사람의 처절함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함.
뮤지컬에서 총을 머리에 겨누는 것은 2막에서 절정에 다 달았을 때이지만 책에서는 1부에서 이런 일이 있음.


-
뮤지컬에서는 생략된 것 같지만, 베르테르는 산책 중 미쳐버린 청년과 어머니를 만나는데 알고보니 그 청년은 롯데 아버지에게 고용되었던 서기관이었음. 청년은 롯데에게 사랑에 빠졌고 이를 고백하자 해고되었으며 그 뒤로 미쳐버린 것. 베르테르는 이 청년을 보고 충격에 받아 함.


-
뮤지컬에서 카인즈는 여주인과 사랑에 빠지고 그 오빠를 살해하는데, 책에서는 오빠에게 해고당하고 여주인의 새 하인을 살해함.


-
뮤지컬에서는 표현되지 않지만, 베르테르가 마냥 연애 초짜는 아님. 롯데를 만나기 전에도 연애했던 여성이 있으며 발하임을 떠난 사이에도 썸 정도 탄 여인이 있음.


-
책에서 베르테르는 자살을 시도하고 다음 날까지 사경을 해매다가 사망한다.


-
책에서 베르테르의 자살 소식을 들은 동네사람들은 비통해하며 베르테르의 임종 전에 찾아오고, 알베르트 역시 찾아온다. 장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나 알베르트와 롯데는 롯데의 건강이 염려되어 참여하지 않는다.



http://naver.me/FO38tyvO

예쁜 아내, 아름다운 엄마 된 ‘태·혜·지’ 라는 기사를 읽고




누구누구의 아내, 엄마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태혜지 자체로도 아름답다

'생각생각 > an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교체 / html / css  (0) 2023.03.16
삼다수와 함께 가평계곡  (0) 2016.08.08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0) 2016.01.06
long time no see  (0) 2015.10.19
ㄴㅊㄴㅁ 일기  (0) 2015.07.21

​최근엔 이북리더기를 샀다


.
사실상 별 클 고민은 안했고, 국내 서점사 리더기를 사야겠다고 생각.
특히 교보 전자도서관을 통해 대여하는 일이 많아서
루팅없이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크레마를 선택했다>.<

물리키 느낌이 좋아서... 사실은 하얀색 기계가 이뻐서!
최근에 나온 카르타 플러스 말고 사운드를 구매했다.


대략 이런느낌!
눈도 편안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또 매력있다 ㅋㅋㅋ
내가 원하는대로 글꼴 설정도 가능하고
특히 여러권의 책을 담아도 가벼운 기기 하나면 끝이라는 것!



구매 이후에... 계속해서 이북을 구입하게 된다 ㅜㅜ




기본적으로 폴딩 케이스와 젤리케이스 (오만과 편견)을 마련했는데​




최근엔 욕심이 많아지다보니 ㅠㅠㅠ
이렇게 스탠딩 케이스와 파우치도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ㅜㅜㅠㅋㅋㅋ​


누워서 자기전에 보는 편이라 스탠딩 케이스 사실 별 필요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뻐서 어쩔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우치야 말로 존예 ♥♡
색깔이 가을가을하다


내부는 걍 간단하게 주머니 정도 있는 편이고
이렇게 파우치 안에 케이스 씌운 리더기를 넣어 다니는 편




예쁜데다가 눈도 편하고 해서
생각보다 사용도가 높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인데 사양이 너무 낮아서 답답하다.
사양도 사양이지만 펌웨어 자체가... 할말하않ㅋㅋㅋㅋㅋ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