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이북리더기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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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별 클 고민은 안했고, 국내 서점사 리더기를 사야겠다고 생각.
특히 교보 전자도서관을 통해 대여하는 일이 많아서
루팅없이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크레마를 선택했다>.<

물리키 느낌이 좋아서... 사실은 하얀색 기계가 이뻐서!
최근에 나온 카르타 플러스 말고 사운드를 구매했다.


대략 이런느낌!
눈도 편안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또 매력있다 ㅋㅋㅋ
내가 원하는대로 글꼴 설정도 가능하고
특히 여러권의 책을 담아도 가벼운 기기 하나면 끝이라는 것!



구매 이후에... 계속해서 이북을 구입하게 된다 ㅜㅜ




기본적으로 폴딩 케이스와 젤리케이스 (오만과 편견)을 마련했는데​




최근엔 욕심이 많아지다보니 ㅠㅠㅠ
이렇게 스탠딩 케이스와 파우치도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ㅜㅜㅠㅋㅋㅋ​


누워서 자기전에 보는 편이라 스탠딩 케이스 사실 별 필요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뻐서 어쩔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우치야 말로 존예 ♥♡
색깔이 가을가을하다


내부는 걍 간단하게 주머니 정도 있는 편이고
이렇게 파우치 안에 케이스 씌운 리더기를 넣어 다니는 편




예쁜데다가 눈도 편하고 해서
생각보다 사용도가 높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인데 사양이 너무 낮아서 답답하다.
사양도 사양이지만 펌웨어 자체가... 할말하않ㅋㅋㅋㅋㅋㅋㅋ



​반지의제왕 확장판을
물고 뜯고 씹고 즐기며 보고있다.
지금 한 한달 째 주말에만 봐서 반지원정대 다 본듯...

원래 왕의귀환 나왔을 때쯤 해서 톨킨 덕후의 길을
잠깐 네다섯 걸음 걸었던지라
원정대랑 왕의귀환 확장판 dvd가 있었더랬다
왜인지 몰라도 당시에는 두개의탑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두개의탑만 없는 것도 허전하고
세 세트가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도 싶고
무엇보다 dvd에 코멘터리가 보고싶어서 구매!!!...를 결정했으나!!!

최근 나오는 패키지들은 2disc에 달라진 패키지라서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매했다

2003-2004 당시 나왔던 패키지가 고급스럽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래된 고서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다.



디스크가 무려 4개인데 ㅋㅋㅋㅋ 당시엔 dvd디스크 용량이 더 작았던건지 요즘엔 2개에 구워나오더라
분량이 어마어마한데,
모든 메뉴의 영상을 다 본적 없다ㅋㅋㅋㅋ



소장가치 있는게 디자인 디테일이 살아있다 ㅋㅋㅋ




완성한지 한-참은 됐지만, 보석십자수를 완성했다.

첫 도전에 무려 40*50에 도전!!!!!! 우와아아아아아~

 

작품은 이곳 저곳 사이트를 구경하며 보다가 '발레리나'라는게 마음에 들어서 선택!

완성작이 올려진 곳이 없어서 조마조마했지만 도안 그대로 나와서 만족도 상승! 굉장히 기뻤다.

 

 

 

보석십자수가 뭐지...? 싶으시다면..

혹은 응? 쉬워보이는데? 싶으시다면..

 

각도에 따라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플라스틱(?)재질의 보석을 붙여(!) 십자수를 하는 것이다.

다음 사진을 보면 감이 오실텐데..

이렇게 작은 보석을 일일이 붙여주면 된다!

붙이는건 생각보다 쉬운데, 도안 위가 양면테잎같은 접착면이기 때문에 보석을 위치에 올리고 꾹 눌러주기만 하면 완성!

접착 보호 종이를 일부분씩 뗴면서 붙이면 되는 작업이다.

 

 

 

엄마와의 공동작업이었기 때문에

엄마가 작업하는 모습을 촬영 ㅋㅋㅋ

 

 

중간 단계를 보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한달은 걸린 것 같다 ㅜㅠㅋㅋ

 

그래도 저 쪼끔쪼끔씩 보호종이를 떼면서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쾌감...이 있었다 ㅜ.ㅜ

 

 

빛이 비추면 반짝반짝-+ 뿌듯!

 

 

아무래도 접착제 때문에 먼지가 쌓일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방치해두면 보석이 떨어질 것 같아서 액자에 보관하였다!

액자는 맞추려면 엄!청! 비쌌지만, 소셜커머스에 20000원 정도 하는 보석십자수 전용 액자가 있기에 구매!

오... 기대 안했는데 완전 만족했다 뿌듯듯뿌듯

 

 

 

가만히 앉아 잡생각 없이 단순노동을 하며 생각을 비울 수도 있었고

시간을 떼울 수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별거 아닌 노동질(무념무상~)을 통해 그럴싸한 작품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비교적 작은 작품도 있고

핀셋이나 펜으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거라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인내심 필수요소<

 

하지만 자세를 바르게 해서 작업하세요

 

 

TIP)

보석은 사각/원형 두 종류가 있다.

사각 보석은 칸에 똑바로 붙여야하기 때문에 노력이 배로 들지만, 보석 사이사이 비는 틈새가 적어 완성도 있어보이고 때도 덜 탈 것 같다.

원형 보석은 방향 상관없이 붙일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이 적지만, 보석 간의 틈이 비어서 반짝임이 덜하기도 하고... 사이사이로 때가 탈 것 같기도하다.

이런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해 구매하시면 될 듯.

 

또 업체에서 보석을 덜어놓는 플라스틱 접시를 판매하는데... 줄무늬가 있는 접시! 그게 아주 편하다

 

그리고 핀셋보다는 펜이 더 편하고!

 

 

 

 

...........그리고 마치 이것이 복선인 것처럼 나는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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