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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이걸 왜 영화관에서 안봤을까. 무서울까봐 안봤었다. 최고였다. 꺼이꺼이.
자백
뭔가 이래저래 자꾸만 예상이 되었다. 소지섭, 김윤진 둘 다 대사 톤이 거슬렸다..
파워 오브 도그
괜찮았는데 좀 지루한 감이. 커스틴 던스트 연기가 좋았다.
“거울 봐. 저 여자가 널 왜좋아하겠어?”하는데ㅠ 진짜 남편인데요.. 소리가 나왔다.
페일 블루 아이
앞부분은 엥? 굳이? 중반부는 이렇게 얼렁뚱땅? 뒷부분에서는 아 그래서~ 크으 연기 죽인다.
두 교황
뭔가 치유받았다. 무엇이 인간을 사제로 만드는 걸까.
더 원더
의외로 괜찮았다. 소설 원작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이야기가 탄탄했던 것 같고 (기대치가 너무 낮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마르지 않은 몸은 못생겼다’ 라는 그릇된 신념에 부추겨져 굶어가고 있는 소년 소녀들이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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