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토니모리 타임리스 포어 미니마이저와 알로에젤! (TIMELESS PORE MINIMIZER & ALOE GEL)

뷰티블로거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는..... 선물이 너무 고마워서♥

 

타임리스 포어 미니마이저......

도대체... 뭐길래 점원의 추천을 받아 샀을꼬!하면서 봤는데~

모공 케어 앰플 에센스란다.

이렇게 생겼다.

으홍~ 뚜껑이 안열려서 잠시 어이없는 짓을 했지만 뚜껑을 열면ㅋㅋㅋ

 

이렇게 펌핑펌핑하면 노란빛을 띄는 에센스가 나온다.

아 사진 찍는데 실패............ 사진 정성들여 찍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한닼ㅋㅋㅋ 난 귀찮아;ㅅ;ㅋㅋ

 

향기는 레몬향이라서 상콤상콤하다 >_<ㅋㅋㅋ

스킨바르고 쓰는거라는데

바르면 금방 스며들...었는 줄 알았는데 약간 기름기가 남아있다가 사라진다.

근데 그 기름기가 기분나쁜 기름기는 아니고 디게 부드러운 오일 느낌........ 보들보들하다.

이것도 조금 있으면 흡수되고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이 난다.

정말 모공이 줄어들 것만 같은 느낌! 인데 그건 앞으로 더 써봐야 알 것 같다.

어쨌든 모공 부분이 한결 더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스에 써있는 설명을 읽어보면.....

아세틸글루코사민이 첨가되어 모공 케어에 도움...... 빈틈없이 매끈하며 촘촘한 피부......

무게감 있게 롤링되다가 실키하게 마무리되며, 미세파우더가 빛을 분산시켜 굴곡을 케어하여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로 표현...

한다는데 설명 미사여구가 엄청나서 읽어보고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실키하게 마무리'된다는 부분은 공감한다!

그 매끈매끈 보들~한 느낌을 '실키하다'라고 하면 되는거구나....ㅋㅋㅋㅋㅋ

 

근데근데 제품 설명서에

2838 여성의 피부고민... 해가지고 표가 그려져있는뎈ㅋㅋ

2838이라닠ㅋㅋㅋㅋㅋ.........저 아직......... ㅠㅜ 오빠.......ㅠㅜㅜ

 

 

그리고 알로에젤도 받았다.

순수 에코 알로에 젤

우왕 짐승용량+ㅂ+

안그래도 쓰던 수분크림 다쓰고... 엄마에게 기생하던 참이었는데 잘됐다.

(근데 안습인게 뚜껑 끝이 깨짐 ㅠㅜㅠㅜ 엉엉 테이프로 꼼꼼히 마무리 ㅠㅜㅠㅜㅜㅠ 흑)

 

깨진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촉촉촉촉촉한 알로에젤이 들었다.

 

손으로 뜨면 생각만큼 탱탱하진 않고 좀더 물같은 느낌의 젤이~~

 

 

향은 자연의 향~

듬뿍듬뿍 피부에 발라주면

수분 충만한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젤느낌보다는 좀더 묽어서 바를 때 액체 바르는 느낌이다.

 

근데 나는 예전에 에뛰드 달팽이 뭐시기 수분크림은 너무 찐득하니 무거워서 별로였고

오히려 네이쳐리퍼블릭 수분크림이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좋았는데

이것도 산뜻한 쪽이다. 젤이라 찐득할 줄 알았는데 액체스러워서 좋다 ㅠㅜㅠㅜ

여름이라 끈적이면... 덥고 갑갑하단말야.

 

아무튼 끈적끈적 갑갑하지 않고,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잘 쓸게 고마웡♥

매일 자기전에 사랑을 듬뿍 바른다고 생각하며 바르고 자겠어ㅋㅋㅋㅋ

피부미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ㅜㅠㅜㅠㅜㅜㅠ 엉엉

 

 

 

 

 

130618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 다녀왔다.

 

당첨문자 받고 오빠랑 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 마감이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왕자랑 다녀왔다.

근데 어찌됐든 재밌었다 ㅋㅋㅋ 왕자랑도 오랜만에 봤고, 둘이 또 조증돋게 재밌게 봐서 ㅋㅋㅋㅋㅋ

 

 

자유석 당첨이라.......... 당일 아침까지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 했는데...-.-

구래.. 난 잉여하니까....................... 9시부터 배부인데 10분정도 일찍 갔다!

그래서 96번을 받았다..........................

장마 기간이라 비도 오고 했는데 다들 부지런하더라.....

 

그래도 96번이면 만족할만한 번호인게 꽤 앞에 잘보이는데에 앉았다는 것!

 

아침에 번호표 받을 때는 의자에 앉아 대기하다가.... 번호표를 받는데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 듯.

본인 확인 확실히는 안하는 것 같았는데. 여자가 남자꺼, 혹은 남자가 여자꺼 신분증 들고가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6시부터 줄서서 50분부터 입장이라는데

6시까지 갈 필요가 완전 없다.

아침에 대기했던 장소로 가면... 야외에 1~50/ 51~100/ 이런식으로 팻말이 있고 거기에 맞는 번호대에 줄서서 기다리는데...

정말 50분부터 입장이기 때문에 일찍갈 필요가 완전 없다.

나랑 친구는 어차피 96번이라 ㅋㅋㅋ 뒤에 4명이 내 앞에 서더라도 난 괜찮다는 마인드였기에...

그리고 밥먹다가 늦어서 3-40분에 도착했는데 웬걸 기다리기 덥고 지치더라.

 

아, 지정석은 먼저 입구로 입장

 

자유석 들어갈 땐...... 뒤에 푹신 의자가 아니라 앞에 의자에 앉아야 한다. 뒤에는 지정석;ㅅ; 주인이 있는 것 같더라.

 

 

MC딩동이 나와서 분위기 띄워줄 때~

대기번호 1번이신 분이... 새벽 5시랬나.. 어쨌든 그때 온 분!

그래서 여자친구분께 이벤트 할 기회 주시더라. 그리고 출연진 싸인도ㅠㅜㅠㅜㅠ 엉엉 그거 부러워여 ㅠㅜㅠㅜ

이벤트 이런건 부럽지도 않음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 류수영씨 싸인만 좀 어떻게 ㅠㅜㅜㅠㅜ

 

무대는 이런식이었다~

앞자리 의자는 딱딱했다 ㅠㅠㅜㅠㅜㅠ

방석.. 방석이 필요해.............

자유석은 앞자리라 좋은데, 의자가 딱딱한 단점이 ㅠㅜㅠㅜ

 

 

마지막 팀인 데이브레이크 공연 중~~

다끝나고 앵콜.....

나 사실 관심이 없어서 이날 알았는데.. 노래 엄!청 잘하고, 동안이시더라............

들었다놨다도 데이브레이크 노래인 줄 이날 처음 알았어.

 

 

 

처음에 시스타 나왔을 때

왜!!! 남자아이돌이 아닌것인가!!! 하고 슬플 뻔 했지만 괜찮았어.

팬서비스로 어떤 분 시스타랑 단체사진도 찍으셨다. 부러웠....지만 남자아이돌이었더라면......하.

 

그리고 신성우!!

노래가 너무 좋았어서 ㅠㅜㅠㅜㅠㅜ 서시 ㅠㅜㅠㅜㅜㅠㅠ

근데 멍청한 뇌가 노래 가사를 잘 모르겠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부를 타이밍에 아놔 ㅋㅋㅋㅋ

 

 

그 뒤에 류수영씨가 나왔다 ㅠㅜㅠㅜㅠ

엉엉 ㅠ푸ㅠㅜㅠ

잘생겼어 ㅠㅜㅠㅜ

어쩜 그렇게 어깨도 넓고 몸도 좋고 ㅠㅜㅜㅠㅜㅠ

웃을 때 치유되는 기분 어어엏어어엉 ㅠㅜㅠㅜ

또 사람이 참 천성적으로 밝은 느낌? 티없는 그런 좋은 분위기를 팡팡 풍겨줬다.

신성우랑 노는 거 보면 너무 재밌게 놀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노래도 잘해 후ㅠㅜㅜㅠ 목소리 짱좋아 ㅠㅜㅠ

처음에 소개할 때 노래 같이 부르러 데려왔다기에 가수 나올 줄 알았는데 ㅠㅜㅠㅜ 가수 뺨치는 류수영씨가 ㅠㅜㅠㅜㅠ 엉엉

 

 

또또또 뮤지컬 배우들 나올 때 ㅠㅜㅠㅜㅠ

엉엉 엄기준 ㅠㅜㅜㅜㅜㅠㅜㅠ

.. 아이돌 포스 쩔어요 ㅠㅜㅠㅜㅠㅜㅠ 막 사람이 사랑스러워 ㅠㅜㅠㅜ

중간에 NG 났을 때 이런게 방송이군요 하면서 연기톤으로 말하는데 너무 멋쪘음 ㅠㅜㅠㅜㅠ

 

 

데이브레이크는 말했듯이 그렇게 방방 뛰며 노래하는데 참 안정적으로! 너무 노래 잘하시더라~

신났는데 뭔가 분위기 잘 못타서 미안했어요 ㅠㅜㅠㅜ

 

 

뭔가 뒤로갈수록 엄청 울고있는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

어쨌든 좋았다 ㅠㅜㅠㅜ 재밌었다 ㅠㅜㅠㅜㅠ

2시간? 3시간? 녹화한건데도 중간중간  MC딩동이 잘 놀아준 것도 있지만 어쨌든 지루하지도 않고 ㅠㅜㅠㅜ

 

엉엉엉 류수영씨 ㅠㅜㅠㅜㅜㅠ 엉엉 엄기준씨 ㅠㅜㅠㅜㅠㅜ

아근데 류수영 나올 때 엄청 열광하고 싶었는데 옆에 남자가 더 박수치며 대박거리며 좋아해서 타이밍 놓침 엉엉 ㅠㅜㅠㅜㅠ

류수영씨 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 웃을 때 진짜 쩔어 ㅠㅜㅠㅜ 눈에 빠져들 뻔 했네요 ㅠㅜㅠㅜㅠㅜ

 

 

아, 그리고 유희열 아저씨... 사회 진짜 안정적이면서 위트있으면서 센스있으면서 순발력있게 잘 보시더라.ㄷㄷㄷ

 

 

 

 

시스타 나온건 기억도 안날정도로 뒤에가 좋았다 ㅠㅜㅠㅜㅠㅜ

 

갔다온 날은 엄청 쓰고싶었는데 막상 후기쓰려니까 아 귀찮아서 이렇게 대충.................

 

 

 

+) 나만 웃긴 이야기.

이날이 축구 이란전이었는데.

녹화가 끝나자마자 공연장 양쪽 화면에 SBS 틀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 축구보라고 ㅋㅋㅋ

KBS에서 SBS를 보는 느낌이란~

 

 

 

 

 

 

 

 

 

 

 

아직도 잉여로운 휴학생은 얼마전 떡꼬치도 해먹었다.

 

 

떡꼬치

재료: 떡, 양념류(고추장 1큰술, 케첩 1.5큰술, 꿀 1.5큰술, 간장 조금 ....... +참기름, 견과류 등등등) 

 

아는 분께서 떡을 조금 주셨다...... 그래서!!! 쀨이 왔찌!!! 떡꼬치!!! 떡꼬치가 먹고싶다!!!!!!

그래서 오늘도 요리블로거 코스프레...................

 

우선은 양념을 만듭니다. 어렵지 않아요~

고추장, 케첩, 꿀을 1:1.5:1.5 비율 정도로 섞는다.

올리고당, 물엿 넣어도 되는데 나는 부르주아니까......;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꿀 투입.

그리고 기호에 맞춰 양념을 잘 만든다. 양념양념하게~~~

나는 간장 조금 넣고... 참기름도 병아리 눈물만큼 넣고, 매실액도 있길래 그냥 투하...!

 

거기다 아빠 심심풀이 주전부리............. 아몬드를 발견!!!

원래 보통은 땅콩을 넣는 것 같지만.. 없으니까 있는 걸로 대체하는게 휴학생의 잉여롭고도 가정적인 요리가 아니겠어~~

키친타올에 아몬드를 몇개 넣어서.......... 뽀갠다. 뿌드득 뿌드득.

그리고 양념에 투하!!!! 확실히 그냥 양념만 하는 것 보다 맛있지요>_< 응흐흐

 

요것이 양념...

 

 

 

그리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튀...굽는다.

노릇노릇 바삭 맛있게~~

 

그다음엔 떡은 건져내고... 양념을 프라이팬에 익힌돠!!!!!

왜 익히면 더 맛있는 걸까..... 궁금하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양념을 익히고..

 

구운 떡을 버물버물>_<

 

 

 

아몬드를 나중에 뿌렸더니 이런 비쥬얼이..-ㅅ-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쓰기도 이제 귀찮다.

어쨌든 없는 재료로 떡꼬치 만들기 끝~

 

첫번째는 너무 맵게 됐는데, 두번째 세번째에는 좀더 달게 했더니 맛있었다.bbbbbb

.........세번이나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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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준수 ㅠㅠㅠㅠㅠㅜ
활약 최고였다 ㅠㅠㅠㅠ
아이고 이브니 ㅠㅠ
한글도 데고, 보물도 잘찾고, 긑말잇기는 진자 센스 넘쳤다 ㅠㅠ
내새기도 아닌데 대견해 ㅠㅠ
많이 컷구나 ㅠㅜ

쌍자음 못 뗀 준수를 위해 노쌍자음으로 배려 ㅋㅋㅋㅋㅋ

 

[나(23)/잉여로운 휴학생]은 본디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잉여롭기 때문에 최근 요리를 몇개 했다.

 

그래봤자 only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만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전

재료: 부침가루, 김치, 양파, +달걀1개, 소금, 설탕 and so on...

 

김치가 다 파란김치밖에 안남아 별로 맛없어 보이지만 괜..찮았음.

부침가루에 달걀도 넣고, 김치 잘라 넣고~ 소금간도 조금 해주고....... 설탕도 넣었음.

그리고 양파도 썰어 넣었음.

없는 재료에 그냥 있는걸로 만들었는데, 양파가 들어가니 더 맛있었당.

 

 

김밥

재료: 김밥용김, 밥(밥,소금,참기름,깨),

   단무지, 맛살, 어묵, 계란지단, 햄, 우엉, 오이, 당근 

   +치즈, 참치, 마요네즈 .... and so on.

준비물: 김밥말이 oh oh oh

 

북흐럽지만... 김밥 처음 말아 봤는데~ 내가 의외로!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 마는 건 잘했다.

 

사실 재료는 엄마가 준비해주심....................

김밥에 들어가기 알맞게 길게 잘라서 후라이팬에 슬슬 볶아주고~

지단은 뭐 별거 있나~ 계란 퇗퇗퇗 깨트려서 간에서 쏴쏴쏴 저어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쏴아~ 약한불에 쏴아~

뒤집어 익혀주고 다익으면 대충 둘둘말아 칼로 상상상~

오이는 소금 챠챠챠 뿌려서....... .어떻게 하더라;ㅅ; 뭔가 절이는 것 같던데 이건 나도 모르겠다 ㅠㅜㅠㅜ

김밥엔 오이가 들어가야 맛있지 bbb 밖에서 파는 김밥엔 오이가 안들어가서 맛이 없어요~ 사각사각한 촉감을 담당하기에 단무지는 너무 미약해요~ 오이가 거들어 줘야 비로소~bbb

밥은 소금 맛소금 챠챠챠챳, 참기름 참참, 깨를 깨깨깨깨 버물버물 오물오물

우리집은 잡곡밥 해먹기 때문에..... 밥은 이렇게 흑미밥 ㅋㅋㅋㅋㅋ 처음엔 헉스럽지만 나중에 적응된다.;ㅅ;

 

아 근데 넘버원에 여름철 위험한 음식으로 김밥나왔는데 ㅋㅋㅋㅋ

거기서 말하길 밥에 간할 때 매식액을 조금 넣어주면 좋댔고,

밥은 식혀서 말면 좋댔고, 깻잎을 넣으면 밥과 재료사이를 띄울 수 있어서 상할 염려 없다고 했다.

근데 뭐... 우린 만들어서 바로 먹을꺼라 걍 ㄱㄱ

 

요건 치즈 넣어서 치즈김밥!

치즈 떨어지고는 참치에 마요네즈를 버무려서 넣은 참치김밥을 만들었다.

.............마요네즈를 많이 넣으면 말 때 물나와서 힘든데 그렇다고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자니 비린내가 작렬하는 사태가...........안슙....

 

그리고 치즈계란말이

재료: 계란, 김, 치즈 +소금,케찹 등등등

 

올.. 무슨 오므라이스인 척 찍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 톽톽 두개 깨서 소금간 촤촤촤해주고, 이미 달아오른(북흐)후라이팬에 쨔아아~ 반정도? 반이상 부어주고

네가 익을랑말랑 야들야들할 때, 그위에 난 김과 치즈를 얹었지!!

그리고 젓가락과 부침개.... 등등 도구를 이용하든 어쨌든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계란을 말아줍니당.

이때 치즈를 욕심부리면 치즈가 녹으며 새어나와.... 아무튼 좀 처참해질 수 있으니 계란이 치즈를 커버할 수 있을 범위에서 뉘여줍니다.

똘똘똘똘말았으면 이제 남은 계란을 연결해서 쫘아아아 부어주고....

얘도 야들야들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똘똘똘똘 말아서 익혀주고 마무리!

이제 케찹을 뿌려 맛있게 냠냠 먹습니당.

 

 

 

 

 

아 배고파...................................=ㅁ=

 

집에 있는거 가져다 이렇게저렇게 암튼 가정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즈, 마요네즈 이런거 왕창넣어서 내취향으로.........꺄

계란도 내취향 꺄

 

 

 

 

한겨레와 경향신문 1면에 나란히
'그것이 알고싶다'에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으로 방송되었던
하지혜동문 사건에 대한 광고가 기재됐다.




사진출처/ㅂㅇ


광고로 가해자를 심판할 수도 벌할 수도,
하지혜 동문을 다시 돌아오게할 수도 없지만
수사기관과 언론, 대중들의 외면 와중에 힘들게 정의를 위해 싸워오신 가족분들과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제 신촌에 술마시러 갔다가...

신촌역 3번출구 앞~에서 받았다.

 

 

안받을라 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

모-씨께서 먹고 다른 모-군 죽이자고 해서.... 일단 받았는데

 

진짜 엄청 마시게 돼서 밤에 먹고 잤다 ㅜㅜㅠㅜㅜㅠㅜ

아 ㅠㅠㅠㅠㅜㅠㅜ

안마시면 내일 죽을 것 같은데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신 것 치고 숙취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정도면 멀쩡한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머리는 하나도 안아프다 ㅋㅋㅋㅋ

어제 소맥먹어서 오늘 일어나면 머리 엄청 아프겠다 싶었는데 머리는 하나도 안아파서 다행.

그러고보니 속쓰린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나는 원래 소화 잘 못하는 체질이라 ㅠㅜㅠㅜ 체증이 있기는 하지만 뭐 괜찮은 것 같다ㅏㅏㅏ...

...............................는 시간이 지나서 괜찮은거지 ㅠㅜㅠㅜ

먹고 바로 누워 잤더니 속 더부룩해서 뒤척이고 일찍 깼다 ㅠㅜㅠㅜㅠㅜㅜ 아아아아

 

사실 내가 내몸 엄청 아끼는 타입이라서 왠지 꺼림칙한 약이나... 그런 건 잘 안먹는데

어제 보니까 유한양행이라 믿을만 할 것 같아서 드링크 드링크

 

 

맛은 괜찮더라.

꿀맛이랑 뭔가 과일 맛... 읽어보니까 모과향인가 보다.

먹으면서 맛 괜찮네 하고 먹었던 것 같당.

약 특유의 밍글밍글한 느낌 있긴 한데~ (밍글밍글이 뭔가 싶은데 그런...거 있지 않나? ㅜㅠ 나만 아나?)

 

아, 그리고 왜 술 마신 다음날 꿀물 먹는 줄 알겠더라 ㅋㅋㅋㅋ

꿀의 그 끈적하지만 매끈한 느낌이 위장을 진정시켜줄 것만 같은 느낌.....

제발... 내 위장을 보호해줘 ㅜㅠㅜㅠ 하고 매달리고 싶은 느낌 ㅠㅜㅠㅜ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구나........Aㅏ....... 어른들 말씀 틀릴 게 하나 없어.....

 

 

지금보니 뒤에

[과다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라고 써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알려주지 그랬어요 ㅠㅠㅜㅠㅜ

(마치 몰랐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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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모전 해놓고서 발표날 모르고 멀뚱멀뚱 지내다가 누가 결과 얘기해주면 '아 구럐??'하고 말아버리는(;;) 타입인데

이번엔 결과 발표 전날에 '내일 발표네!'라는 얘길 들어버려서.......=ㅂ=

내손으로 직접 결과를 보았더랬다.

 

원래 긴가민가~ 할 때는 아닌거고

긴데? 긴것같은데? 싶으면 기는 법이다.

 

사실 왠지 이정도면 본선은 될꺼같지 않아??하는 생각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됐당ㅇㅅㅇ

무슨 근자감이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선은....... 흠 나도 모르겠다. 아 긴가민가 하는 느낌이면 안되는데 ㅠㅜㅠㅜ

 

어쨌든 30장짜리 ppt도 잘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어제 오빠한테 우리 팀 본선 됐따!?했더니

올! 완전대단한데?!! 했다가............

근데 한 200팀인가 본선 진출이야~ 라고 했더니

별거아닌데? 그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ㅜㅜㅜ 상위 20인가 40%가 본선 진출이라고 했더니...

20이면 대단한거고 40이면 아~ 반보다 쪼끔 더 잘했구나~싶겠다고 하더라...

바득바득 홈페이지 들어가서 다시 확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위 20%였다 ㅠㅠㅠㅜㅠㅜ 힝

 

아 근데 200팀 아니라 270몇 팀........

 

 

 

 

 

 

  

20130523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창립 21주년 전야

참빛예배

 

 

우와아아아아앙 올해도 참빛예배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친구들도 많이 왔어서 좋았댱..........

 

구린 폰이지만 사진은 또 엄청 찍어 왔드랬지~

 

하복 교복이 바뀌었는데 ㅠㅜㅠㅜㅠㅜ 

새 교복은 발랄하고 이쁘긴 한데....... 왠지 어색하다 ㅠㅜㅠㅜㅠㅜ

옥색치마... 왜..... 괜찮았는데.............................ㅠㅠㅠㅋㅋ

다행히? 3학년은 아직 옛 교복인 것 같더라...ㅋㅋㅋㅋ

 

 

 

사진으로 찍으니 더 넓어보이는 노천극장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해가 지는게 느껴진당.

 

애들이 엄청 발랄하더라 ㅋㅋㅋㅋ 여고생 빠워 넘치는......... 아 나의 자랑스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발랄함은 어디에..........................

교생 선생님들이 와있었는데,

벌써 우리 기수가 교생도 하더라 ㅜㅠㅜㅠㅜㅠㅜ 잉...... 알고는 있었지만 슬픈 현실......ㅜ.ㅜ

어쨌든! 후배애들 노는 것 보니 다들 참 예쁜 것 같다.

 

선생님들도 몇 분 만나뵈었다. 의외로 기억해주시더라 ㅜㅠㅜㅠ 한명한명 자세히 기억하시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히힣

 

어쨌든 참 포근하고 좋은 나의 모교 으엉엉엉

올 때마다 그대로인 것들에 토닥토닥 힐링도 받고, 후배들이 내뿜는 건강한 에너지에 충전도 받고!

그럴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를 주는 참빛예배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독교라 오랜만에 드리는 이화에서의 예배가 뭉클뭉클.

 

 

 

어느덧 해가 지고 본격적으로 참빛예배 시작~~~

 

 

 

 

 

 

여기부터 사진 잘 보면 춧불이 뒤로 점점점점 전해진다.

아 예쁘다~

 

 

 

 

 

 

 

너무너무 예쁘고 자랑스러운 한 풍경이랄까~~ 참빛예배 너무 좋다.

나 이런 학교 나온 사람이야!하고 괜시리 으쓱으쓱할 수 있는 광경.

 

 

 

십자가 모양으로 맞춰선 찬양대의 찬양... 몇반이었는지는 까먹었다=ㅅ=ㅋㅋ 

 

 

예배가 끝나고 끝에서부터 촛불을 모두 점화하고

마지막으로 십자가 모양 찬양대만 남았을 때의 모습! 이거 정말 예쁘더라~

앞에서 봤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ㅠ_ㅜ

손님석에 앉아있는 우리.......

 

 

 

아주 짧게 녹화한 다함께 찬양하는 모습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그리고 교가!! 

내목소리...... 아...... 엄청 크게 들리네.............. 빠워 소프라노!!!!!

가사에 "어둠에 빛되리"가 와닿더라;ㅅ;

 

 

마주치는 선생님들마다 "남자친구는 안데려왔어?!!"라고 하시지만.............

그딴게 무슨 소용입니까?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아하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아핳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만 재밌고 뭉클하면 됐지.

 

 

 

신촌에서 학원 끝나고 축제 기간인 학교 구경가야지!!! 하고 당차게 출발했으나.................

이미 가는 길에 더워서 지침 ;ㅁ;

 

갔더니 때마침 유승우가 공연을 하고 있었고....

그는 너무나도 멀리 있었지만 ㅠㅠㅜㅜㅠ

봤긴 봤다. 어째 딱한장 찍은 사진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유승우군은... 귀엽고 상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 뭔가 팝송을 부르고 갔는데..... 잘불렀습니다........Aㅏ.........

진짜 상콤하더라 ㅠㅠ 머리 색깔도 이쁘던데 어디서했니?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축제의 꽃은 떡꼬치가 아니겠슴?!?!?! (은 내 주관적 생각)

 

으앙앙 떡꼬치 좋아

 

학문관 앞에 어딘가에서 500원에 사먹었는데

매년 생각하지만 인파도 적고 가격도 똑같이 500원이면서 떡꼬치가 제일 큰 곳은 ...

학관 앞 국문과 떡꼬치인 것 같으다.

 

근데 문제는 매년 까먹고 딴데서 사먹어놓고 후회한다능~~~~

 

 

그리고 매년 판매하는 것들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직접만든 수공예 제품들도 참 많이 판댱.

오늘도 팔찌 파는 것도 구경하고... 네일아트 해주는데도 기웃한번 해보았는뎅..............

 

 

 

 

 

 

 

 

근데 더워서 한 10분만에 들어옴 ㅠㅜㅠㅜㅠㅜ

아 더위 너무 못참지 싶다 ㅠㅜㅠㅜ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다.

그럴 땐 괜히 방 안에 처박혀서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남들은 마냥 행복하기만 한 세상살이에 나만 이렇게 찌질찌질한 삶을 살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런 경험이야 모두 한번씩 겪어봤을 듯 하다.

 

백석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시를 맨 처음 접한 건 물론 고등학생 때였지만

그때는 인생에 대한(?) 그렇게 큰 고민도 없이 살았는지 시가 그다지 와닿지도 않았었다.

오히려 말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으면 생각했지 공감하지 못했던 듯.

그런데 요 몇년 전 다시 접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은 왠지 더 마음시리고 깊은 공감이 된다. ㅠㅜㅠ 괜시리 찡하니 맘아픈 시 ㅠㅜㅠㅜ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시 .... 중 하나가 되었다.

 

남신의주(南新義州) 유동(柳洞) 박시봉방(朴時逢方) /백석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 끝에 헤매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 오는데,
나는 어느 목수(木手)네 집 헌 삿을 깐,
한 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


이리하여 나는 이 습내 나는 춥고, 누긋한 방에서,
낮이나 밤이나 나는 나 혼자도 너무 많은 것같이 생각하며,
딜옹배기에 북덕불이라도 담겨 오면,
이것을 안고 손을 쬐며 재 위에 뜻없이 글자를 쓰기도 하며,
또 문 밖에 나가지두 않구 자리에 누워서,
머리에 손깍지베개를 하고 굴기도 하면서,
나는 내 슬픔이며 어리석음이며를 소처럼 연하여 쌔김질하는 것이었다.
내 가슴이 꽉 메어 올 적이며,
내 눈에 뜨거운 것이 핑 괴일 적이며,
또 내 스스로 화끈 낯이 붉도록 부끄러울 적이며,
나는 내 슬픔과 어리석음에 눌리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러나 잠시 뒤에 나는 고개를 들어,
허연 문창을 바라보든가 또 눈을 떠서 높은 천정을 쳐다보는 것인데,
이때 나는 내 뜻이며 힘으로, 나를 이끌어가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생각하고,
이것들보다 더 크고, 높은 것이 있어서, 나를 마음대로 굴려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여 여러 날이 지나는 동안에,
내 어지러운 마음에는 슬픔이며, 한탄이며, 가라앉을 것은 차츰 앙금이 되어 가라앉고,
외로운 생각만이 드는 때쯤 해서는,
더러 나줏손에 쌀랑쌀랑 싸락눈이 와서 문창을 치기도 하는 때도 있는데,
나는 이런 저녁에는 화로를 더욱 다가 끼며, 무릎을 꿇어보며,
어느 먼 산 뒷옆에 바우섶에 따로 외로이 서서,
어두워 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학풍, 1948. 10>

 

읽고있노라면 화자의 모습이 너무나도 잘 상상된다.

그야 물론 소소한 부분까지 잘 묘사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도 나와 닮아있어서인 것 같다.

외로워도 하고, 괜히 이것저것 건들여도 보고, 가끔 눈물이 핑 돌기도 하다가, 또 마침내는 그래 이 모든게 초자연적인 어떤 존재때문일꺼야. 나는 이 세상에 아주 티끌만한 존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신께서 나에게 관심이 없는가보지..하며 신을 탓해보기도 하고.................... 뭐 이런 것들이 솔직하게 표현되어있어서 공감을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누구나 한번쯤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겪어봤음직한 그런 허허한 느낌.

괜시리 힘들어 진짜 방이든, 마음 속의 방이든 쳐박혀있을 때 방바닥 긁으며 떠오르는 무수한 생각, 생각, 낙심, 후회들.

그런 무기력하게 지낸 경험을 들켜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라 부끄러우면서도, 또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싶은 안도와 위로감이 드는 시다ㅠㅜ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정적으로 가장 밑바닥에 치달았을 때 극적으로 다시 상승해나가는 화자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다. 그런 화자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 나도 이렇게 굳은 생각을 하자하는 생각이 든달까?

그 반전의 모습에서 나도모르게 왈칵-하는 느낌이다.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외롭고 힘들고 무기력해지는 슬럼프.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나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를 생각하며 다시 굳게 살아갈 의지를 다졌으면 좋겠다. 여태까지는 그렇게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매번 읽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찡해진다 ㅠㅜㅠㅜㅠㅜ 아 좋다..ㅠㅜㅜㅠ

분명 내가 화자의 힘듦을 읽고 있는건데, 나의 힘듦을 누군가 읽어준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ㅠㅜㅠㅜ

이런 힘든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아니 나보다 더 힘든 누군가도 갈매나무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 선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아무튼 공감을 통한 토닥토닥도 되고,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힘도 주는.... 정말이지 힘이되는 시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 주연

영화 "위대한 개츠비"

2013 5월 개봉예정

 

 

으엉...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개츠비가 영화화 되어 개봉한단다... 

그것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토비 맥과이어 주연으로.............................뙇!

 

소설로 읽은 건 꽤 오래.......까지는 아닌데 하여간 내용이 디테일하게 기억이 잘 안난다 ㅠㅜㅠㅜ

어쨌든 1920년대 급격히 발달한 미국사회, 물질 만능주의와 부도덕함이 팽배해진 사회를 그린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고전은 죽지않고 다만 리메이크될 뿐(ㅋㅋㅋ)이라서 새롭게 영화화 된다는데~ 기대된다.

 


위대한 개츠비 (2013)

The Great Gatsby 
7.6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아일라 피셔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142 분 | 2013-05-16

 

소설로 읽었던 것보다 훨!씬! 화려해서 조금..이 아니라 많이 놀랍다.

오히려 판타지 같을 정도로 화려해.......

그리고 개츠비씨 좀더 퉁퉁~하니 아저씨같은 모습 상상했는데 디카프리오라니!! 핳............

미안해요 그런 모습 상상해서... 아니 이정도면 소싯적의 디카프리오보다는 확실이 퉁퉁하게 아저씨같아진건가?ㅜㅠ

어쨌든 아는 소설이 영화화 되는 것은 참 오랜만이라 기대된다.

책에서 상상했던 장면을 어떤 영화기법으로 시각화해 줄지~

그리고 어떻게 재해석하고 표현해줄건지~~ 여러모로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사실은 무엇보다도

고전이라서 지금 21세기에 읽기에도, 그리고 1920년대 미국의 이야기라서 거리상으로도 문화상으로도 너무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가 읽기에도 그다지 재밌거나 확 와닿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

이번 기회에 영화화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되었으면 좋겠당.(오지랖)

실은 내가 그게 필요하다 ㅠㅜㅠㅜㅠㅜ 좀더 이해하고 싶은데 뭔지 모를 얇은 막이 작품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 ㅋㅋㅋㅋㅋ

이건 다른 문화권의 책을 읽을 때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ㅠㅜㅠㅜ

 

 

위대한 개츠비야 워낙 번역본이 많지만.. 내가 읽은 것은 민중출판사에서 나온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저자
피츠제럴드 지음
출판사
민중출판사 | 2002-12-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이 작품은 소나기처럼 순수...
가격비교

민중출판사도 맞고, 김선영 옮김도 맞는데 표지가 다르넹~?

집에 있는건 더 귀여운 느낌이다.

일러스트도 그렇고 책 사이즈나 표지도 그렇고 해서 좀 귀여운 내용일 것 같은 풰이크를 치지만........................... 그렇지 않......

 

 

 

 

 

+)썰

피츠제럴드의 작품 중 또 영화화돼서 유명한 작품이 있는데 바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8.6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오몬드, 폰느 A. 챔버스, 엘리어스 코티스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미국 | 166 분 | 2009-02-12

이건 책으로 읽어보지 못했는데, 영화가 정말정말 좋더라.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좋은 영화였어 ㅠㅜㅠㅜ

원작은..... 나중에 시간되면 읽어보지요..................ㅎ

 

 

 

 

SBS 130213 대학 100대 명강의

제 1강 "천상여자 vs 진짜 사나이"

이화여자대학교 정지영 교수님

 

 

공개강의가 있다는 것도 알았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안갔었던....;ㅅ;

갈껄 그랬나보다.

아니면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ㅠㅜㅠㅜㅠ

 

여대에 온 이상 여성학 수업은 꼭 들어보고 졸업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아직까지 한번도 듣지 못했다.

 

 

이제서야 강의 영상을 보았는데

내가 기대한 깊~~은 심도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대중이 받아들이기에 어렵지 않은 간질간질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강의였다.

사회적으로 나뉘어진 남성, 여성이라는 기준과 잣대, 고정관념에 대한 내용으로 아주 기본적인 관념들을 다뤘지만 역시나 가장 기초적인 것을 잊고 살 때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던 강의같다.

 

특히 '판옵티콘'

정상의 범주에 들게하기 위해 자신을 옭아매고 정상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을 배제시키는 것.

자기만족을 위해 한다는 말이 정말 무서운 말이라는 것.

조금 소름돋고 섬뜩해졌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을 세뇌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 ㅠㅜㅜㅠ.

나는 내가 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판단 기준을 가지고 사회 현상을, 세태를,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가름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넘쳐나는 미디어와 타인의 생각, 특히 권력을 가진 자들의 생각... 그런 모든 것들에 알게 모르게 세뇌되어 앵무새처럼 남의 생각을 짹짹이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무섭고 또 내자신이 한심해지는 느낌. 허무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더 배워가야 하는 거겠지 ㅠㅜㅠㅜ

마지막 교수님의 말씀처럼 그래도 알아야 언젠가는 자유로워질 수 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비단 '여성학'을 배운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다른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억압받는 여성, 여권의 신장만을 외친 편협한 강의가 아니라

여성다운 것, 남성다운 것으로 나뉜 사회의 기준 앞에 똑같이 여성다울 것을, 그리고 남성다울 것을 강요받는 억압받는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강의였다.

이런 것이 진정한 '여성학'이 아닐까.

배제되어 온 여성들을 위해 시작된 학문이 여성학이라면, 그런 여성학에서 타인─그러니까 남성을─ 배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정말 말이 안되니까! (결국 똑같은 짓을 하는 것 아니겠는가 ㅠㅜㅜㅠ 그렇다면 여성학은 여성학으로서의 자격이 없다.ㅠㅜ)

 

교수님께서 조금 긴장하신 것 같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명강의였다.

여성답게, 남성답게 사는 것에서 벗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좋은 강의!

 

 

 

 

 

홈화면 리모델링 했다 +ㅅ+
런쳐는 런쳐8을 이용>.<ㅋㅋㅋ
산뜻하게 새싹돋는 봄분위기로 바꿨다. (비록 바깥엔 비가 내릴 지라도...)




이이이쁘으다~ 맘에든다.

상단바에는 폰테마샵 배터리와 폰테마샵 디데이.
상단바도 맞춰서 바꿨다.
항상 분홍색 위주였는데 초록색으로 바꿔보니 엄청 색다르고 기분 전환도 됐다.


6호선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증산~새절~응암을 잇는...
불광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봄날을 즐기기에는 어느 벚꽃명소 부럽지 않다!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한적하니 즐길 수 있는 곳 나와보라그래~
(나오면 어쩌지.......ㅋㅋㅋ)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인파에 치일 일도 없는 벚꽃구경이었다☆

오늘은 게을러서.. 그리고 날이 꾸리꾸리해서 사진이 별로 안이쁘게나왔지만
볕좋을 때 가면 더더더 예쁘다.


이건 작년, 재작년에 찍은 사진.







서대문구민의 동네자랑....(?) 끝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중 하나!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

 

 

즐거운 편지

 

                                       - 1 -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 2 -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께서 제일 좋아하는 시라고 소개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때에는 내가 시를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던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독해 능력이 부족했거나 아니면 화자의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감정적 토대가 없었거나.

그니까 그때 나는 너무 꼬맹이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가 왜 좋은지는 나도 콕찝어 말하지 못하겠다.

그치만 단어 하나하나에 절절하게 새겨진 화자의 그리움, 기다림, 사랑의 마음이 솔직하게 다가와서랄까?

산문이라 얼핏 장황해 보이지만, 그 마음이 어떤 거짓도 꾸밈도 없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화자의 애절한 마음을 마치 아무 것도 아닌 양 반어적으로 표현된 부분들이다.

예를 들면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

짝사랑하는 그 애틋한 마음을 "사소"하다고 표현하다니!!!!!

읽는 사람 마음이 찢어질 수밖에 없다 ㅠㅜㅠㅜ 바브ㅜㅠㅜㅠㅜ 바브양 ㅠㅜㅠㅜㅠㅜ

그리고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이것 역시 반어적이지 않는가?

ㅜㅠㅜㅠㅠ 이 바브 ㅠㅜㅠㅜㅜㅠㅠ

 

아, 그리고 제목 자체도 "'즐거운'편지"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행복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반어적인 표현인 것 같다.

 

이런 반어적인 표현들이 오히려 아무렇지 않아하는 화자의 모습이 더 애틋하게 느껴지게 한다 ㅠㅜㅠ

 

 

그리고 또 좋아하는 부분은

"기다림의 자세" 이거다.

ㅠㅜㅠㅜ 멀찌감치 떨어져 기다리고있는 화자의 다부진 마음가짐이 너무 애절하고 멋지잖아 ㅠㅜㅜ

 

 

황동규 시인이 이 시를 쓴 것은 짝사랑하던 누나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아~~~ 어쩐지~~~~ㅠㅜㅜㅜ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이 시를 지었을 때 시인의 나이는 18-9살 무렵..

ㅠㅜㅠㅜㅠ 천재셨군요 ㅠㅜㅠㅜㅠ

 

그도 그럴 것이 황동규 시인의 아버지는 '소나기'의 황순원 작가, 딸인 황시내 역시 소설가.....

문학가 집안이더라. 멋지다 왠지..... 쀼잉.

 

 

 

그리고 또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황동규 시인 전공이 영문학이시고.. 무려 영문과 교수님이시네 ㅠㅜㅠㅜㅠㅜ??

으앙 ㅠㅜㅠㅜㅠㅜ 수업 들어보고 싶다.

논문도 꽤 많이 쓰셨고 번역도 몇 개 내셨던데 꼭꼭 찾아 읽어봐야겠다.

 

원래 번역을 잘한다는 것은 그 나라말, 그러니까 외국어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을 잘한다는 것이더라.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 시를 쓰는 사람이 번역한 문학이라니 ㅠㅜㅠㅜ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ㅠㅜㅜ

 

 

 

 

 

결론은 화자의 마음이 단어마다 절절히 묻어있는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가 나는 너무 좋다.

읽을 때마다 좋다.

 

 

그밖에도 황동규 시인 시 중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조그만 사랑 노래'...

 

........ 어쨌든 다 너무 유명한 것들 뿐 ;ㅅ;ㅋㅋ

내가 시를 읽는 깊이가 그렇게 깊지 않기 때문이다 ㅠㅠㅜ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도 공감하는 좋은 시이기 때문에 이 시들이 유명한 것 아니겠어?

 

 

 

 

안드로이드 어플 추천 : Launcher8

 

 

안드로이드 최고의 장점이라면 역시~

런처앱을 사용하여 홈화면도 예쁘게, 개성있게, 그리고 사용하기 편하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당.

 

내가 요즘 쓰고 있는 런쳐는 Launcher8 >ㅅ<!!

윈도우8 특유의 화면처럼 꾸밀 수 있다.ㅋㅋㅋㅋㅋ

처음에 윈8 나왔을 때 헐 저건 뭐야 ㅡ.,ㅡ 했는데

보다보니까 네모네모한 아이콘들이 의외로 세련된 느낌>_<ㅋㅋㅋㅋ

 

런쳐8으로 꾸미면 색깔이나 크기 조정을 통해 화면 구성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사진도 넣을 수 있다.

여러모로 응용하면 얼마든지 예쁜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 있는 런쳐~~~

헿...... 마준이랑 송중기................

 

기존의 오른쪽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는 런처들과 다르게

런처8은 아래 위 스크롤이다.

아이콘은 물론 배경화면도 취향따라 바꿀 수 있다.

 

또 좋은게 갤러리는 라이브 화면처럼

원하는 사진을 골라서 화면이 바뀔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부드럽게 잘 넘어가~~~

바로 이게 갤러리.

 

그리고 물론 위젯도 설정할 수 있다.

이건 볼륨컨트롤 위젯~

 

폴더기능도 물론! 당연히 지원하는데

이건 안드로이드 방식으로 앱 나열했을 때의 모습이다.

편리하고 깔끔하게 모아서 정리할 수 있다ㅋㅋㅋㅋㅋ

홈화면에 담겨있는 어플들이 번갈아 나오게 할 수도 있고, 지금 내가해논 것 처럼 한 이미지로 고정해 놓을 수도있다.

난 그냥 정신사납고 아이콘들 안이뻐서 그냥 고정시켜 놓음...ㅋㅋㅋ

 

어플서랍은 어딨어?!?!!?! 하시는 분들께... 

화면을 왼쪽으로 넘기면 짜잔~하고 나타난다.

그리고 어플 숨김 기능도 있다ㅋㅋㅋ

 

 

 

또또또

런쳐앱 하나에 홀드화면까지 함께 제공하고있다.

물론 화면을 위로 올리는... 딱 한가지 방식밖에는 없지만..

원하는 사진과 시계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쓸만하당.

 

 

그리고 상단바도 런쳐8으로 바꿀 수 있는데

다 바뀌는게 아니라 홈화면에서의 상단바만 바뀌는거지만

기존것보다 예쁘기때문에 쓸만할 것 같다.

나는 적응이 안돼서 기존 것 쓰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베레기(a.k.a.베가레이서)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것이다 ㅠㅜㅠㅜㅠㅜ

우리 베레기 ㅠㅜㅠㅜㅜㅠ

예전엔 고런쳐를 썼었는데...... 글쎼 고런쳐가 잘 안돌아간다........... 하.....너란 핸드폰...

그런데 놀랍게도!!! 런쳐8은 잘만 돌아간다 ㅠㅜㅠㅜㅠㅜ

오류도 많지 않다 ㅠㅜㅠㅜㅠㅜ

고마워요 런쳐8.

 

 

단점이 있다면

상단바가 좀 느리게 뜬다.

잠금해제 한 후에 상단바가 느리게 내려온다.

음... 그정도?

아! 그리고 어플 서랍에서 무슨기준으로 정렬된건지 모르겠다 ㅠㅜㅠㅜ

내가 편한 순서로 정렬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은 없는 듯 ㅠㅜㅠㅜ

 

 

어쨌든 사용자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고,

게다가 오류가 적기 때문에 금상첨화이다~~~~

 

 

앱설치는

 

 

     

 

구글플레이

Launcher8 ☜click!

 

중국 사람이 만든거라 중국어로 샬라샬라 써있다...

이상한 거 아니니 마음놓고 설치하자 ㅠㅜㅠㅜ

 

 

 

 

 

 

 

 

얼마전에 이대 앞 라네즈에 송중기가 싸인회하러 왔었다ㅋㅋㅋㅋ

나도 알고 있었는데 그날 따로 약속있어서 안갔지용~

 

어쨌든 그 전날 라네즈 매장은..

이렇게 송중기로 도배도 됐었는데+_+

 

 

오늘 가보니.................

어디갔어 중기찡 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

판넬도 없어졌다 ㅠㅜㅠㅜ

판넬 버릴꺼면 나 주지 어디다 놨어요 ㅠㅜㅠㅜㅠㅜ

 

바야흐로 B.S 와 A.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중기 이대 깜짝 등장, 피부 비결 공개 “수분관리에 신경”

 

 

 

 

송중기가 이대에 깜짝 등장했다.

송중기는 6일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대점에서 개최된 ‘송중기 깜짝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대앞은 송중기를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했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부터 자리잡은 팬들을 비롯해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함께해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0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Girl’s Wish 동영상 조회수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열린 깜짝 팬 사인회로, ‘Girl’s Wish, 송중기 영상’은 그의 매력적인 모습과 촉촉한 무결점 피부가 화제가 되며 영상 공개 한달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행사 당일, 깜짝 팬 사인회 현장에는 송중기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사인과 더불어 악수를 해주는 등 따뜻한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궂은 날씨임에도 찾아와준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송중기는 예정된 시간보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하였으며, 팬 사인회가 끝나고도 고마움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현장에서는 여성 팬 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 팬들도 송중기의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그의 피부 비결을 궁금해했다. 이에 송중기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별히 수분관리에 신경 쓴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라네즈옴므]

 

엄청 비오고 날 궂은 날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뭐저렇게 샤방샤방하게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방샤방을 넘어서 송중기 살이 빠졌나 피부가 더 하얘졌나 피곤했나....

어째 가짜...같다............ 인형.. 밀랍인형...그런거................ 핏기가........

 

 

뭐~ 송중기가 이대를 왔던 안왔던

100명 선착순이라 애진작 안가기로 했었곸ㅋㅋㅋㅋ

 

그리고 난 그날 더 재밌게 놀았으므로! 메롱!

 

 

 

 

 

 

학교가서도 블로그 들어와봤는데

역시 글씨체 적용이 안되더라 ㅠㅜㅠㅜㅠㅜ

 

내가 뭔가 잘못 건들였나 싶었지만 내가 건든게 없는데?!?!

 

그래서 알고보니까 익스플로러10은 뭔가... 때문에 기존의 웹폰트 적용 방법이 안되나보더라 ㅠㅜㅜㅠㅠ

 

결국은 다른 방법을 써보려고 했지만 실패.. 너무 어려웡 ㅠㅜ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윈도우라면 기본으로 깔려있는 글씨체로 .......

나눔손글씨가 제목에 진짜 딱이었는데!!! ㅠㅜㅠㅜㅠㅜㅜㅠ 너무 아쉽당....

제일 비슷한 휴먼편지체로 바꿨는데 ㅋㅋㅋ

이거 기본 폰트 맞나??ㅋㅋㅋ 대부분 컴퓨터에 다 깔려있지..않나?

 

어쨌든 그래서 강제 블로그 공사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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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이거 왜 안되지...............................

며칠 전까지 멀쩡했는데... 뭘 건든거지........

 

더웃긴건 익스플로러에선 안되고

크롬에선 잘만된다. 아.........진짜............

익스플로러가 고장난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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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6 영화 연애의 온도

 


연애의 온도 (2013)

7.8
감독
노덕
출연
이민기, 김민희, 라미란, 최무성, 김강현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12 분 | 2013-03-21
다운로드

 

상암CGV에서 봤똬....

결론은 막~~~ 추천하지는 않는다는 걸로~

 

 

영화에서 말하는 연애의 온도는 결코 뜨겁거나 불타오르는 온도가 아니라

오히려 잔잔한, 심지어 냉랭해지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시작하는 연인들에겐 오히려 연애의 허무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랄까?

상황에 따라 잠시 찝찝한 생각이 들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확실히 현실적이긴 하다.

 

 

그리고 이민기랑 김민희 캐미가 폭발!!

헤어짐을 다룬게 아니라 만남을 다룬 영화에서 둘이 또 호흡맞추면... 진짜진짜 훈훈할 것 같다

 

 

 

 


갤럭시s4 나오던데~~~~ 이걸로 바꾸고싶당.... 헿..


http://www.samsungtomorrow.com/4139

삼섬전자 블로그에서 퍼옴!!



이거 인포그래픽 너무 잘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그림으로 설명해주고있어 ㅋㅋㅋㅋ 램.... 양그림 저게 쩔엉 ㅋㅋㅋ




어쨌든 뭐가 몇 기가고, 씨피유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건 잘 모르지만 ㅠㅜㅠ

내가 베가를 쓰면서 느낀 것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삼성을 쓰자ㅋㅋ' 였기 때문에 ㅠㅜㅠㅜㅜㅠㅜㅠㅜ

이번에 갤4 출시되면 이걸로 사고싶다 ㅠㅜㅠㅜ

가격이 너무 세지만 안는다면???

만약 너무 세더라도... 갤3로라도 가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시되고 사람들 반응 조금 보고 사야하려나;ㅅ;?

근데 나는 좀 무딘 편이라 그런지 한번 사용하게 되면 

남들은 다 구리다고해도 읭? 난 그냥 쓸만한데?하고 쓰는 편이어서 ㅋㅋㅋ

아마 사면 아주 잘~쓰고 다닐 것 같다.ㅋㅋㅋ


지금도 베가레이서 잘만쓰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이제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달까.......하.......................................


'그래도 삼성을 쓰자'라고 느낀건 ㅋㅋㅋ

일단 많은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정보 교류가 쉽다. ㅋㅋㅋㅋ

뭐가 잘 안돼도 검색 몇번하면 나말고 다른사람들이 올려논게 쫘르륵 잘 나온다................. 베가는.......ㅎ...............

그밖에도 실제 상황에서도 아 너도 그거야? 그럼 이렇게이렇게 하면 돼~ 하는 게...........ㅎ........ 

많은 사람이 쓰는게 확실히.....ㅎ

그리고 뭐든 기준이 되더라.ㅋㅋㅋㅋㅋㅋ

비주류 핸드폰은 게임이나 어플..................... 안맞는 것도 많아 ㅠㅜㅠㅜ 흑.........

마지막으로는.......

케이스나 악세사리가 훨~~씬 다양하고 이쁘다 ㅠㅜㅠㅜㅠ 이거 진짜 부러워 ㅠㅜㅠㅜ



4월 말 출시 예정이라던데! 한달도 안남았다 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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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ste Land - T.S. Eliot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Winter kept us warm, covering
Earth in forgetful snow, feeding
A little life with dried tubers.

 

.....

 

황무지 

 

4월은 잔인한 달, 라일락을

죽은 땅위에 틔우고, 추억과 욕망을

뒤섞고, 칙칙한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줬지, 망각의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땅속줄기로

작은 생명을 먹이며.

 

....

 

 

작년? 재작년? 현대영미시 수업에서 나를 괴롭혔던 T.S.엘리엇의 waste land...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말하던 그 잔인한 4월이 돌아~왔습니다!!!! 와!!!!!!

 

 

수많은 영문학 작품들 가운데서 매우 중요한, 매우 유명한 한 구절이다.

원래 Waste Land는 훠얼~씬 긴데.... 그 중에서 가장 앞 부분의 구절.

 

사실 수업을 (나름) 열심히 들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대체 뭔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ㅠㅜㅠㅜ (그래 나는 한낱 무지몽매한 학부생에 지나지 않는다 ㅠㅜㅠㅜㅠㅜ)

그래도 이런 나라도 이 구문만은 왠지 조금은 알 것도 같고 좋기도 하다.

 

 

4월, 봄.

모든 만물이 생동하고 다시 부활해야 할 계절이건만 실제로 세상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4월은 '잔인한' 달일 수밖에 없다.

 

시절은 라일락을 틔우고 봄비로 이 땅을 깨우려하지만 그러나 어쩌겠는가 이 땅은 '죽은' 땅인걸?ㅠㅜㅠㅜㅠㅜ

 

오히려 '망각의 눈(snow)'로 대지를 덮고 아무 것도 없는 양, 외면하고 살게 해줬던 '겨울'이

4월보다 오히려 '따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뭐 대충 그런 내용이다....... 아니 그런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다.

시에대해 느끼는 느낌과 해석은 서로 다른거니까~

내 느낌은 그렇다구요~

 

 

"4월은 잔인한 달"

나의 청춘 역시 어서 꽃을 틔워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서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4월이다.

 

 

 

4.19 혁명 때문에 잔인한 달인게 아니었다는.....

영미시의 일부분이었다는~

나도 대학 와서야 알았지만.

 

 

 

 

130329 이대 앞 카페 noriter

 

카페 노리터...... 이거 체인점이더라??

어쩐지 로고가 엄청 많이 본 것 같았어.

찾아보니까 신촌점이랑 홍대점이 있던데, 거기 간판을 봤었는지 익숙~ 어쩐지......ㅋㅋㅋㅋㅋㅋ

 

 

 이대 APM 뒤쪽 2층, 3층에 있는 좌식카페이다!

인테리어 정말 아기자기하고 센스있고. 좌식카페이다보니 편하게 앉....누......워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진을 안찍어서 사장님 블로그에서 퍼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하면 안나오는게 없는 세상인데, 뭣하러 비루하게 폰카로 찍어서 올리고 그러겠어요~ 냐하하하핳

 

저렇게 따로 칸막이가 있는 좌식 카페이다. 분위기 너무 예쁘죠~~~ ㅠㅜㅜㅠ

2층엔 다락방같은 공간도 있고, 3층엔 흡연석도 따로 있었다.

와이파이도 팡팡 잘터진다.

1인 1메뉴이고 사용시간은 '양심껏' 3시간이라고 써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우리 집도 이렇게 해놓고 싶더라....

나..나중에 돈 많이 벌고 내집하고 하면 ㅠㅜㅠㅜ 힝.... 비루한 학부생 ㅠㅜㅠㅜㅠㅜㅜㅠ 힝힝힝

 

나는 뱅쇼 시켜먹었고, 메뉴선택의 황ㅋ태ㅋ자ㅋ는 아메리카노 먹었다.

뱅쇼 사실 처음 먹었는데! 그래서 다른 곳과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ㅠㅜ 맛있었다.

따땃~하니 와인향도 나면서~ 몸이 풀리는 느낌. 동동 띄워진 레몬 향도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 시켰는데 참 이쁘게 나왔다...! (그럼에도 사진은 찍지않은ㅜㅠㅜㅠ 왜그랬지)

얼음이 참 예쁘게도 올라가있었는데, 카페 인테리어 보면 여기 센스가 어느정도인지 딱 나오지 않나?!

 

 

노트북 가져갔었는데 콘센트도 방마다 있는지 요긴하게 잘 쓰고 나왔다.

정말정말 기분 좋은 카페였다 @_@♡

 

 

예쁜 인테리어, 편안한 좌식카페.... 콘센트와 빵빵한 와이파이!!

덕분에 둘만의 공간(~?)에서 쌩쑈(....음?)하며 재밌게 잘 놀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과제..과제하려고 했었는데............;ㅅ;ㅋㅋㅋㅋㅋㅋㅋ

 

 

 

☞ http://blog.naver.com/qptakm

여기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인가보다ㅋㅋㅋ

검색하니 나왔는데 어머~ 사진도 좋은게 많아서 가져왔다.

 

 

130322 이대 앞 카페 'Raintree' 

 












레인트리 / 생과일전문점



주소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3-15번지 2층
전화
02-6406-2172
설명
직접 발효시킨 플레인요구르트에 생과일과 꿀을 넣어 만든 네팔의 음료...










 

레몬트린지 레인트린지 한참 헷갈려하다가 찾았다.....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원래 유명한 곳..ㅋㅋㅋㅋㅋㅋㅋ 하.............

여행카페로 사장님의 여행사진과 각국에서 구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볼 수 있는 카페이다.

분위기 역시 굉장히 이국적인데 붉은느낌에 인도인도~ 인도스럽다.

그리고 좌식인 테이블도 있고 해서 정말 .. 음 뭐랄까..? 한마디로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그치만 사실 나는 어둡고 탁한 느낌이라 별로 안좋아......해요. 미안.........

그래도 독특한 분위기 느껴보고 싶을 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가면 좋아!!

여행가고 싶을 때나 여행계획 짜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

 

 

뭐 대충 이런 분위기래요~ 



 

뒤에 저 이국적인 커텐 보이시냐묘!!!ㅋㅋㅋ



아 그리고 메뉴는

파인애플 라씨 ...!! 지금 사진에서 먹고있는거다.

맛있었다~~ 오랜만에 파인애플 먹은 느낌 ㅠㅜㅠㅜ 

그리고 메뉴 선택의 황태자는 그냥 달달한 커피 시켰던 것 같음..a

무난무난 맛있었어요.

 

 

 

 

 

 

 

 
130323 이대앞 카페 '커피소년'

 

끼융 여기 너무 좋당. 

앞으로 자주 가고 싶................다고 23일날 생각했으나 엊그제 가니까 사람 많아서 결국 나왔다 ㅠㅜㅠㅜ

그만큼 아주 인기있는 이대 앞 카페!! ㅠㅜㅠㅜ

 

 












커피소년 / 커피전문점



주소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6-68번지
전화
070-8887-5271
설명
이대의 명물 커피소년 입니다.\n식사는 물론 디저트에서 음료까지 논...










 

 

들어가면 분위기도 딱! 너무 예쁘고 하여간 가보면 빠질 수밖에 없다 ㅠㅜㅠㅜ

 

내가 게으른 사람이라 사진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내 일상 기록이지 맛집 블로거 하려고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서 사진 안찍어왔는데 ㅠㅜㅠㅜ

하여간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산뜻하고, 아기자기 너무 예쁘고 기분 좋은 공간이고

젊은 사장님이 친절하고!!!!! 왕친절!

오픈된 테이블 외에도 방같은 구조의 자리도 있고~

의자도 쪼아!! 짱편해~~ 폭신폭신

2층이라 그런가 낮에 갔더니 채광도 좋아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나오고...

화장실마저 깨끗하다 ㅠㅜㅠㅜㅋㅋㅋ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매우매우매우 괜찮은, 아니 훌륭한 카페였다! ㅠㅜ 

나만 아는 카페이고 싶지만 이미 유명한데더라 ㅠㅜㅜ

 

아참, 카페라고 하기엔 음식 메뉴도 있다. 떡볶이라던지~ 이런 것들...

우린 밥을 먹고 간 뒤라 음료만 시켰는뎅...

 



나는 카페라떼 시켰다! ㅋㅋㅋㅋ 하트♡ 사장님의 나를 향한 마음........이라고 나혼자 생각함.

 

시키면 이렇게 곰돌이 젤리랑~

영수증과 함께 안내하는 메모?가 오는데... 

방명록을 남겨주면 인상적인 것을 뽑는다는 내용인데...... 난...난 재능이 없어서 그냥.. 말았다 ㅠㅜㅠㅜ ㅋㅋㅋ

 

오빠가 시킨 레몬유자..... 뭐시기랑..!



저 레몬 유자 진짜 상콤하니 맛있더라 ㅜㅠㅜ ㅋㅋㅋ

메뉴 선택계의 황태자가 시킨 메뉴.........-ㅅ-........... 역시 황태자는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데, 벽면에 포스트잇으로 사람들이 쓰고 간 메모들이 붙어있다~~~~

노랑 파랑 포스트잇에 어쩜 사람들 센스도 좋아...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

 

 

우리 사진 잘나온걸..... 올리고 싶었는데 아직 용기가 안나서 얼굴은 가리고 ㅋㅋㅋㅋ




저렇게 뒤에 포스트잇이 쫙~ 붙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맘에 드는 이대 앞 카페였다. 다음에 한가한 시간에 가봐야지 ㅠㅜㅠㅜ 뉴뉴

 

 

 

130328 대학로 연극 「뉴보잉보잉 1탄」 

 

 


뉴보잉보잉 - 대학로

장소
대학로 두레홀 3관
출연
김동민, 이새날, 봉은선, 안정아, 서민정
기간
2009.01.01(목) ~ 오픈런
가격
자유석 (일반) 25,000원, 자유석 (청소년) 15,000원
가격비교예매

 

드림빌더에서 이번 정기모임에 연극을 보러갔다.

'보잉보잉', '라이어', '당신이 주인공' 중에 골라서 보는 거였는데 나는 보잉보잉으로!ㅋㅋㅋ

 

캐스트는 싸이월드 살펴보니

<20:00 김윤희 이정현 최유림 전하연 김수연 김선ㅇㅖ> 이렇게인 듯 싶다ㅋㅋㅋ

사진은 구해보려고 했는데 어디서도 구할 수 없었......ㅠㅜ 잉..

 

(대학생 할인 받아서 15,000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정말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남자와 세 명의 약혼녀, 그리고 고향 친구, 가정부.

세 약혼녀가 한 집에 모이게 된다는 설정도 재밌지만 6명의 캐릭터들이 모두 굉장히 유쾌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친구 순성이와 가정부 옥희 캐릭터가 진짜 엄청 웃겼다 ㅠㅜ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우들이 공연 중에 자기 캐릭터를 연기하는데만 바쁜 것이 아니라

배우들 간의,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하며 즐겁게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보기 좋았다!ㅋㅋㅋ

관객들도 그냥 관객이 아니라 '돌'이라는 배역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직접 보러가야 무슨 소린 줄 알겠지 ㅠㅜㅠㅜㅠㅜ ㅋㅋㅋㅋ

가정부 역할이신 분 이명.박 닮았다는 드립할 때도 정말 웃겼고

중간에 지수역할인가? 배우분이 귀여운 척 연기하다가 빵터지셨는데 ㅋㅋㅋ

그런 어찌보면 돌발적인 상황(?)을 배우분들이 즉흥적으로 가져다가

자연스럽고도 더 재미있게 이끌어 내셨는데... 진짜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훈훈~하기까지 한 공연이었다는!ㅋㅋㅋㅋ

 

영화는 몰라도 연극은 자주 접하지 못했었는데 간만에 본 연극이 딱! 이렇게 재밌어 주니 너무 좋다.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뉴보잉보잉 1탄을 예매하면 4탄 초대권을 주더라~~~

주말, 공휴일 제외라던데 어쨌든 4월 중에 한번 오빠랑 손잡고 가야겠다 ㅋㅋㅋㅋㅋ

15000원에 티켓 두장이나 얻은 거라능~~

 

 

그리고 난 럭키걸이라서!!!!

공연 시작 전에 가위바위보 게임하는데 내가 1등했다!!!!!!!+_+!!

진짜 럭키걸 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다 가위바위보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나.. ㅋㅋㅋ 가위바위보의 여왕 부활 ㅠㅜㅠㅜㅠ ㅋㅋㅋㅋ

 

그래서 콘서트 '오!남매!show' 초대권을 받았는데!

한... 한장이더라.............. ㅠ_ㅜ??

조.....조금 아쉬우네요 ㅜㅠㅜㅠㅋㅋㅋ

이건 시간되면 가봐야겠당.

 

 

 

공연 전 찍은 인증 샷...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왜이렇게 거지같아 ㅠㅜㅠㅜㅜㅠ ㅋㅋㅋ

어찌된게 얼굴나온 인증샷은 찍지를 않았다 ;ㅅ;...... 아쉽...............

 

 

 

 

 




광-운대 멀당.
잉 슬프당.

롱디도 아니면서 투덜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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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면서 고백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멋졌던,



그리고 매순간 진심이 느껴지는 눈빛.

정말 이 사람 눈에 나라는 사람이 사랑스럽구나하고 느껴지는데

그럴 수록 나도 더 이사람이 사랑스럽다.



이게 진짜구나.

더 자세히는 나중에 시간내서 써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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