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NE

간만에 ㅈㅎ언니랑 만나서 밥을 먹었다.
언니가 전부터 봐 놨던 롤집, 토라네에 갔다~
5시께 갔는데 우리가 첫 손님 이었던 듯?_?
아님 말그영.....ㅎ



짜잔- 사진 좀 흔들리게 찍은 것 같은데;_;
어쨌든 맛있었다 ㅠㅜ

왼쪽 건 메뉴판에서 7번이고... 오른쪽은 12번이랑 13번이당 ㅋㅋㅋ
메뉴 이름은 영어고.. 만화 제목같은건데 잘 기억이 안나서 생략...-ㅅ-
실은 12번이랑 13번도 어느쪽이 12번이고 13번인지 모르겠다..

7번은 약~간 느끼하고 비린 맛이 있었는데
12번 13번은 맛있었다! 엄청엄청 맛있었다!!
둘다 맛있었으니까 그냥 아무거나 시켜도 후회하지 않을꺼예영....^ㅅ^aㅎㅎ

원래는 이렇게 반반으로 못시키는 것 같은데..
우리가 시키다가 잠깐 12번? 13번? 헷갈려했더니
음식점 오빠야가 반반 해주시겠다고 했다☆
원래 안되는데 해주신거...(라고 했음..소곤소곤)
말해도 되나 *-ㅅ-* 진땨 우리만 해준거에영?*-ㅂ-* 아니어도 그렇다고 해주세영 헤헿.
고맙습니당. 진짜 맛있었어용.

여기에 기본적으로 피클같은 게 나오고
그리고 우동도 나온다~ 우동도 맛있었다.
근래 먹은 우동 중에 최고였다눙.. 적당히 매콤하면서 국물이 진했는데
하여간 맛있었다.ㅋㅋㅋㅋ 이렇게밖에 설명을 못하는 나의 부족한 어휘력을 탓하세요 ㅠㅜ
우동은 거의 입가심 정도로 조금만 나오는데 더 달라면 더 주신다>ㅁ<

둘이 배고픈 상태로 갔는데도 롤 하나를 남기고 왔을 정도로
양도 넉넉!
두개만 시키고서 우리 스시도 시켜야하나? 배고프려나? 했는데
롤이 역시 밥인지라 배가 부르더라.


가게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깨끗해 보였고
가격도 8000 - 9000원 사이로 큰~ 부담도 없고
게다가 무엇보다 맛있고! 좋았땅ㅋㅋ

가는 길


가게가 뒤쪽에 숨어있지만 찾기 어렵지 아~나요~
이대정문에서 코즈니 있는 길로 쭉- 내려가다가(코즈니 반대편길로 쯕-) 신촌 기차역까지 가지 말고!!
사보텐 있는덴가 ㅠㅜ 어쨌든 그쯤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을 살짝 보면 2층에 "토라네"라고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