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

'7년간의 사랑'을 절찬 연습 중.

 

왜 이 노래인가는 알 사람은 모두 알 것 같고^0^ㅎㅎ

그 외의 이유로는 가사가 좋아서이다!

짜릿할만치 '상상이 가능한' 가사여서, 머릿 속에 한 편의 절절한 드라마가 그려진다. 너무 절절해서 힘든 노래이다.

 

아무튼 좋아서 연습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악보를 구했는데,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가사와 코드를 좀더 잘 보이게 수정하여 보고 있다.

수정한 김에 공유하기 위해 올려본다.

 

원본 출처: http://blog.daum.net/gusemfwnl/67

 

(문제될 시 펑)

 

 

 

<규현 - 7년간의 사랑(유영석 20주년 헌정 앨범)>

 

<원곡 화이트 - 7년간의 사랑>

원곡보다 발라드의 황태(자) 규현이 부른 버젼이 더 좋다.

더 애절하기 때문에 ..... 가사 집중이 더 잘된다.

 

 

<규현 - 7년간의 사랑 라이브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도 있길래 가져와 봤는데, 와 진짜 애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년 방송이니까 6년 전이다. 6년간의 아이돌...이시네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연습중~

Bm 같은건 과감히 생략!!

그리고 사실 코드보다 가사 외우는데 더 치중 중이다. 

 

 

 

 

아... 난 안될 놈인가봐.

엥간히 치게 되면 다음에는 빨간운동화 연습해야징 키키

 

 

 

20150105 영화 호빗을 보았다.

호빗의 그 마지막 이야기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8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이안 맥켈런, 마틴 프리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반젤린 릴리, 리 페이스
정보
판타지 | 뉴질랜드, 미국 | 144 분 | 2014-12-17

 

 

사실 나는 반지의 제왕의 굉장한 팬이(었)다.

소싯적에 반지의 제왕 영화 DVD도 모았었고- 극장판으로.

책도 읽었으며

영화도 여러번 돌려봤었다.

 

 

그러다 떡밥이 떨어지며 시들해 졌다가!

당연히! 호빗이 개봉하여 덩실덩실 춤을 췄고.

 

호빗의 마지막 시리즈를 볼 수 있었다.

홍대 CGV에서 오롯이 나 혼자, 나의 호빗을 즐길 수 있었다.

 

 

 

는 무슨 영화관에서 관크를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청객이 한분 뒤에 계셔서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그랬지만, 그래도 뭐 영화 호빗을 그렇게 열심히 리액션 하며 볼 만큼 즐겁게 보셨다니.... 팬으로서 기분은 좋네요^_^ 하하하

 

 

 

영화에 대해 말하자면, 사실 엄~청 기대하고 가선 안될 것 같다.

중간중간 붕 떠버려서 재미가 없어지곤 하는데 ..... 하지만 빠순이는 아쉬워도 좋았다.

 

호빗 원작을 읽어보지 않았어서 소설과 비교하기는 힘들겠으나, 아무튼 JRR톨킨은 위대하다는 건 알겠다.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고 또 그 안에 인간에 대한 철학적 질문도 던진다.

톨킨 만세이자, 문학 만세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위대하며 문학의 힘은 위대하다.......................라고 영화를 보며 느끼고 와 버렸다.

 

 

다시 정신줄을 붙잡고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영상을 보는 게 시원시원하니 좋았다.

이번에도 뉴질랜드에서 찍었..나? 그랬겠지. 정말 중간계가 있다면 있을 법한 풍경들로 가득했다. 그 세계에 풍덩 빠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웅장한 배경들이었다.

그리고 전투신이 인상적이었다.

종족마다 가진 특성을 십분 활용해, 전투신에서도 각각의 캐릭터 특유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몸이 날렵한 요정의 전투신은 우아하고 멋졌다. 이건 반지의 제왕 때부터 많이 신경쓰며 연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나이가 먹었는지 부수고 때리고 피 흘리는 광경을 보는게 힘들어 졌는데, 전투신인데도 아름답다보니 (상대적으로) 감상하며 볼 수 있었다. 휴 다행.

아 그래도 용이랑 오크놈들이 죄없는 인간 마을 쓸어 버릴 때는 너무 슬펐다 ㅠㅜㅠ

'Life is cheap'이라는 대사가 모 인물로부터 나오는데, 생명이 가볍게 다뤄지는 영화는 싫다. 그래도 호빗의 경우에는 잔인한 신은 ... 많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피가 튀진 않으니깐..?

 

레골라스가 웬걸 더 늙은 것 같아 슬펐다. 세월...-.ㅜ

뭐야 반지의 제왕 이전의 이야기인데 왜 당신은 ...... T.T 게다가 사랑 때문에 아버지와 싸우는 사춘기 방랑 청춘 레골라스인데 왜애!!

그래도 아빠와 아들 분위기가 좀 좋아서, 그 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번역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인물 이름을 완전 번역해서 표기하는 식으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반지의제왕 소설도 황금가지판이랑 무슨판이 있어서 한쪽은 완전 번역한 이름을 쓰는데,,, 오히려 별로던데.. 뜬금없어서 이해가 안 된다.

(예를 들면 백엔드를 뒷마당이라고 번역한다거나, 베긴스를 골목쟁이라고 번역한다)

서양권 문화라면 그정도야 이해가 되는데, 그냥 김씨, 이씨, 박씨로 하사받아 대대로 살아가는 우리네에게 과연 이것이 좋은 번역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틴 프리만은 정말 호빗 같았다. 칭찬이다.

그리고 소린이 화낼 때 눈 밑에 살 떨리는 연기가 인상깊었다. 스케일 즐기러 간 영화관에서 뜻밖에 좋은 내면 연기를 만날 수 있어 기뻤다.

 

마지막에는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와 이어지며 마무리되는데 심장이 쿵쿵 뛰었다.@_@

조만간 반지의 제왕 영화를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호빗 책을 읽어야지.

 

 

아, 그리고 또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

반지의 제왕 시절부터 백인우월주의 문제가 자주 회자되었던 영향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동양인 배우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나는 원래 원작이 유럽의 고대, 중세 신화를 바탕하였기 때문에 백인들만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중간에 보다가 확 깨버렸다. 아주 작은 한 순간 스쳐나왔지만.

대신에 오크 대장이...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걔가 하얗게 나왔다. 피터 잭슨은 이렇게 논란을 벗어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찬성한다. 악한 것은 모두 검은 피부, 유색인종이라는 틀을 깨고 나온 것이라 환영한다.

비록 피부만 하얗지 낮고 펑퍼짐한 코가 백인은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흰 감자돌이 두 명은 의외로 영화 전체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한 좋은 악역이었다.

 

 

 

그리고 홍대 CGV에 처음 가 보았다. 2관 작은 곳이어서 처음 들어갔을 땐, '음... 거실에 불 다꺼놓고 TV보는 느낌이군^-^'이라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영화 스크린은 스크린이므로~

 

 

 

이렇게 십여년을 이어온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가 온전히 마무리 되었다.

섭섭하기도 한데 뿌듯하기도 하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한다.

판타지의 가장 훌륭한 점은 그리고 나서의 이야기이든 뭐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게 끝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더 무궁무진한 덕질(?)을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실마릴리온도.. 또 어떤 의로운 덕후가 제작해 주길 바랍니다 <3

피터잭슨 당신의 덕력은 안녕하신가요? 그렇다면...

 

 

 



내 개인 소원이 성취됐다.

오늘 우연히 검색하다 발견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



(노래는 17:50쯤 부터)


출처: mykikiikyu7




2015년도 소원이 성취된 거면 좋겠는데 단지 내가 몰랐었던 것 뿐이었다.

20141210에 나왔던 거라고 하더라.


내 영원한 베스트 보컬 성시경과

최근 가장 빠져있는 보컬 규현이 만나 노래를 불렀다.

내 베스트 두 사람이 만나 '두 사람'을 불러줬는데 왜 이제 알았을까.

비정상회담에서 잠깐 불렀을 때 너무 아쉬웠건만 이렇게 모두 불러줬다.




아무튼 둘 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장난치면서 부르는 모습이 참 좋다.

토크도 참 ㅋㅋㅋㅋ 웃기다. 둘이 합이 잘 맞는구나. 서로 깐족이는 느낌.ㅎㅎㅎㅎ




규현 보면 얘도 참 성공한 덕후다 싶다.

요즘 한가한지 힘든지 덕질이 그립다. 진정한 열정페이가 바로 덕질인데, 분출하고 싶은가 보다.



오늘은 여기 누워 자야지.



20141213 '유럽블로그'를 보고 왔다. 

 

 

 

어째 사진을 하나도 안 찍어왔..어...^ㅁ^

 

 

아무튼 재밌게 보고 왔다.

캐스트는

 

강성진

성두섭

서경수

 

 

무엇보다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소소하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행길로 인도하는 ... 여행을 준비하게 하는 그런 공연이었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어야 가능한 대본이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유레일 개시를 안했다거나, 융프라우 정상에서 컵라면이라거나 ..

그래서 곳곳에서 즐거움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본 것 뿐인데 잠깐이나마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한국에서 엘리트의 삶을 살다가 훌쩍 떠나버린 이유에 대해 좀더 깊게 풀어낼 수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꽉막힌 사람 치고 성두섭배우 느낌은 좀더 자유분방해 보였달까? 옷차림 때문이었나...

 

 

그래도 유쾌하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김수로프로젝트 몇 편을 보게 됐는데, 각각의 매력이 다 다르다. 좋은 프로젝트....!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41219

 

하루종일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교체작업을 했다.

아무래도 난 공순이가 되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었다^.^ㅎㅎㅎ

 

마크쿼리 반응형 블로그 스킨을 적용시켜 보았다.

http://markquery.com/

 

 

이전부터 반응형 스킨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짬이 나서 시도...!!

 

 

반응형 스킨이란?

화면 크기에 따라 스킨의 크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PC 외에도 모바일 등 화면이 작은 디바이스 환경에 알아서 최적화되는 스킨

 

그래서 이렇게 창이 작아져도 깔끔하게 표시가 된다.

'

 

 

 

여기저기 뜯어보며 수정했는데... 적응하기 좀 힘들었다.ㅜㅠㅜㅠ

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마음에 드는 수준으로까지는 완성했다.

아직 조금 복잡한 것 같아서 다듬을 생각.

 

 

 

수정한 부분들

 

일일이 야매로 한거라....... 블로그가 돌아가는 게 놀랍다^_^

 

상단 커버 이미지

커버이미지는 cover.jpg를 따로 제작해서 넣으면 된다.

다만 가로/세로 비율을 지정해 입력해 줘야 한다.

(참고: http://markquery.com/docs/responsive-cover-image/)

 

네비게이션바

skin.html에 <div id="menu-layout">~~~를 검색해 이런 애들을 추가해주면 된다.

  <li role="menuitem"><a href="/location">Location</a></li>
  <li role="menuitem"><a href="/media">Media</a></li>
  <li role="menuitem"><a href="/guestbook">Guestbook</a></li>

 

 

T, A+, A- 부분

원래있던 SNS 공유 부분은 삭제하고, 프린트 버튼도 삭제했다.

 

타이틀 폰트

style.css에 이런 애를 추가했다.

.entry-title {
font-weight:lighter ;  FONT-FAMILY: 휴먼편지체,나눔고딕,돋움,Sans-serif; font-size: 25px;}

옛날에 어디 블로그에서 알게됐는데....!

아무래도 제목을 휴먼편지체로, 휴먼편지체가 없으면 나눔고딕으로.... 돋움으로... 표시해주는 걸로 기억한다.

 

 

관리자 메뉴

노란색으로 경고창처럼 뜨는게 싫어서~ 아예 밀어버리고 다른 스킨에서 떼어왔다.

<!-- Entry : admin
================================================== -->
뒷부분을 싹 밀고 이걸로 대체 

<s_ad_div>
<div class="article_admin">
 <a href="">수정</a> : <a href="#" onclick="">수정(창으로)</a> | ()→ <a href="#" onclick=""></a> | <a href="#" onclick="">관련글(트랙백)</a> | <a href="#" onclick="">삭제</a>
</div></s_ad_div>
</p></p>

 

사이드메뉴에 캘린더 추가

사이드메뉴에서 Link같은 쓰지 않는 건 지우고, 태그 뒤에 캘린더를 추가했다.

캘린더를 잘 쓰는지라~

  <s_sidebar_element>
 <!-- Calendar -->
 <div class="widget">
  <div class="widget-inner">
  <h3>Calendar</h3>
   <ul>
    <s_rctrp_rep>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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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9 30
</span></a>
    </li>
    </s_rctrp_rep>
   </ul>                        
  </div>
 </div>
 </s_sidebar_element>

 

 

캘린더 꾸미는 건, style.css로 수정해야 한다.

근데 뭘 잘못했는지 줄간격이 달라서.......... 수정을........... 하........아.......... 

 

+) 캘린더수정

위엘 보면, div class가 widget-inner로 되어있다. 이 class 로 설정되어 있으니 링크에 효과가 걸리면서.... 줄간격이 흐트러졌다.

어떻게 수정하면 될지 모르겠어서 아예 class를 바꿔버렸다. CSS 부분을 뜯어보니, widget-feed-inner라는 게 있길래..

<div class="widget-feed-inner">

로 그냥 바꿔버렸다! 그랬더니 잘 출력된다^_^다행

ctrl+f로 찾아봤을 때 widget-feed-inner는 안쓰였던데.. 원래 뭘위해 만들어진 feed-inner인지를 모르겠다 ㅋㅋㅋ  (지워버렸나?)

되기만하면 됐지.

 

그밖에 CSS부분에 추가해서 꾸미기 요소를 추가 해줬다.

/* 달력 월 표시 */
.cal_month {color:#959595; font-size: 14px; background:#f6f6f6; font-weight:bold; font-family:Tahoma, Verdana, sans-serif; margin:10px}
.cal_month a {color:#959595;}
/* 달력 요일 표시(th 영역) */
.cal_week1 {color:#767676; text-align: center; font-weight: normal; font-size: 13x; padding:5px;
border-bottom:1px solid #d5d5d5; }
/* 달력 일요일 표시(th 영역) */
.cal_week2 {color:#dc0a25; text-align: center; font-weight: normal; font-size: 13px;
border-bottom:1px solid #d5d5d5; }
/* 달력 Week(tr 영역)  */
.cal_week {}
.cal_current_week {}
/* 달력 Day(td 영역) */
.cal_day {color:#959595; text-align: center; font-size: 13px; font-family:Tahoma, Verdana, sans-serif; padding:5px;}
/* 달력 Day, 일요일 (td 영역)  */
.cal_day_sunday {}
.cal_day_sunday a {}
/* 달력 지난 달 날짜 표시(td)   */
.cal_day1 {}
/* 달력 다음 달 날짜 표시(td)   */
.cal_day2 {}
/* 달력 이번 달 날짜 표시(td) */
.cal_day3 {}
/* 달력 오늘 날짜 표시(td) */
.cal_day4 {color:#dc0a25;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underline;}
/* 달력 글쓴 날 링크 스타일 */
a.cal_click:link {color:#868686;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underline;}
a.cal_click:visited {color:#868686;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underline;}
a.cal_click:hover {color:#868686; 딕-weight: bold; text-decoration:underline;}

 

 

페이징

페이지 버튼을 수정하고는 싶은데, 모르겠어서~ 마크쿼리 커뮤니티에서 능력자님의 댓글을 참고해서 고쳤다.

.pagination li a, .pagination li span {
    padding: 6px;
    line-height: 1.42857;
    text-decoration: none;
    margin-left: -1px;
    position: relativer;
    border: medium none;
    color: #000;
    font-size: 12px;
    border: none;
}

 

여기서 아마 밑에 ul.pagination .interword 에서

  border: 어쩌고 저쩌고~~ 라고 되어있을텐데,

  border: none; 으로 바꿔줘야 '...'부분에 필요없는 밑줄이 사라진다.

 

footer

<footer role="contentinfo">를 검색해 원하는 부분을 고치면 된다.

 

그밖에 링크폰트 색상교체

링크가 파란색 계열로 표시되는데, 너무 튀는 것 같아 회색으로 고쳤다.

style.css에서 global link style.. 뒷부분을 고치면 된다.

내가 아는거랑 좀 달라서.... 잘 모르겠어서 그냥 밀고 다시 썼다.

 a:link {color: #000000; text-decoration: none;}
      a:visited {color: #000000; text-decoration: none;}
      a:hover {color: #8c8c8c; text-decoration: underline;}
      a:active {color: white; background-color: #f4f4f4;}

 

걱정됐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출력됨 ㅎㅎㅎㅎ

visited는 방문했던 링크, hover은 마우스 올렸을 때, active는 실행될 때 상태이다.

 

+) 키워드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서,

본문 내의  키워드도 모두 하이퍼링크이다보니... 싸잡아서 바뀌게 되는게 싫었다. 그 과정에서 Style.CSS 부분에 키워드 부분은 위 소스를 따르지 않게 다음을 추가했다.

/* 키워드 */

.key1 { color: inherit ; border-bottom: 1px dotted #000000; }

'inherit'의 의미는 정해진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뜻이다. 그러니 본문에서 장한 색상을 따르게 하려면 inherit으로 해주면 된다.

관련글: 키워드기능 사용하기 포스팅<-클릭

 

태그에 마우스 올리면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정하면 된다.

Such a 노가다

 

티에디션도 반응형으로

이부분은 정말 잘 모르겠어서~ 하라는대로 했다. ㅎㅎㅎ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세요.

참고 : http://markquery.com/docs/tistory-responsive-tiedition-patterns/

 

제발!!!!!! html/css수정하기 전에!!! 티에디션 해제하고 수정하세요!!!

하루 종일 이것 땜에 삽질 ㅎㅎ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

해제 안하고 건들이면... 폭이 줄어들어서 다 다시 해야합니다ㅜㅠㅜㅠ

Such a 노가다2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 ㅠㅜㅠㅜㅠㅜㅠㅜ

 

 

 

 

파주 출판단지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면 30분이면 갈 수 있답니다. [빨간버스 2200]

파주라서 멀꺼라 생각했는데, 가깝기까지~ 

 

파주엔 처음 가 봤는데, 한적하고 낭만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특히 현대적인 건축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조형미 넘치는 예술 작품들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데 살고 싶어졌어요.

 

지혜의 숲 도서관 입구.

도서관 역시 건축미가 돋보입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멋져요.

 

 

 

 

 

게다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지혜의 숲 3번 방에는 소파도 있어서, 정말 누워서도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번 방엔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간단한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서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책에 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지만 ...

아무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렇게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변에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 날이 추워 생략...!!

기회가 된다면 날 좋은 날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ㅋㅋㅋ

정말 여기 살고 싶었어요.

추천 강추천. 한가한 날 서울 근교로 나들이 가보세요bbbb

 

 

 

매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도전했다.

올해는 벌써 8번째여서, 시즌8!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하여 참여하면 되는데, 손쉽게 인터넷에서 주문할 수 있다.

올해는 GS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하러가기<-

 

일반키트 : 뜨개실2개+바늘 -15,000원

실키트 : 뜨개실만 3개 - 15,000원

커플키트 : (뜨개실1+바늘) X2 - 20,000원

선물키트(일반) : 일반키트 + 필수의약품 후원

선물키트(실) : 실키트 + 필수의약품 후원

 

실 색깔은 랜덤!

 

이런 구성 중에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데~

바늘을 따로 사기 귀찮으므로.. 일반키트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배송된 키트는~

이렇게 예쁜 선물꾸러미같은 모양

산타할아버지 선물키트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3

 

내부에는 실과 바늘 등등등이 담겨져있다.

 

 

구성품~

반송할 수 있도록 봉투도 함께 온다.

굳bbbbbbbbbbbbbbbbbb

 

아근데 왜죠 ㅠㅜㅠㅜ 실색깔 왜그런거죠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하늘색 왜 똥하늘색인거죠 ㅠㅜㅠㅜㅠㅜ

하늘색은 실 재질도 별로여서, 뜨는 내내 다 풀리는 실이었다.

 

 

함께 온 안내 책자에는~ 좋은 내용이 많았지요.

 

 

 

 

 

 

 

그리고 초보를 위한 뜨개질 방법 설명도 있다!

그래도 잘 모르겠는 사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친절하게 동영상 설명도 찾아볼 수 있다.

동영상으로 배우기 <-

 

서너가지 도안도 있는데, 당연히 난 이거!!!

메리야스로 쭉~ 올라가면 되는거라 쉽고... 모양도 이쁘다.

 

 

그래서 시작한 뜨개질

우선 코를 잡고...

 

 

하루만에 쭉~ 해나가서..

 

 

 

뙇! 완성!!!

 

 

뭐야뭐야 중간 과정은 없는거야??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아무튼 하루종일 했더니 하루만에 완성되었다. ㅎㅎㅎ 하지만 힘들었다. 천천히 쉬엄쉬엄 하세요 여러분... 건강도 봐가며^.^ㅎㅎㅎㅎㅎ

완성해 놓고 보니 색깔이 더욱 아쉽다...-ㅅ-.. 산뜻한 노랑이나... 이런걸 원했다구....

 

 

모자는 처음 떠 봤는데 딱히 어려운 것은 없었고~ 하라는대로만 하면 쉽게 완성이 된다.

기본적으로 겉뜨기 안뜨기가 뭔지, 코 줄이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만 알면 된다.

심지어 코 줄이는 법을 몰라도 뜰 수 있는 모자도 있다! (동봉되는 설명서 참고)

 

 

하나를 완성해 놓으니 자신감을 얻어 자주색 실에도 도전!

 

 

이번에는 조금 모양을 내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는 하늘색 실이 좀 남았다고 한다.)

 

 

모두 뜨고도 실이 조금 남았는데,

남은 실도 아낌없이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조각요뜨기!!

 

남은 실로 조각담요를 떠서 보내면 이어붙여 큰 담요를 만들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내준단다.

 

 

조각담요도 완성하여 드디어 보낼 준비 끝!! 

 

모자는 잘 세탁하여 비닐 봉투에 넣었고, 개인정보와 메시지를 적어 부착했다.

이제 배송용 우편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는 오늘 넣고 왔다^_^ 왕 뿌듯

 

 

 

 

모자를 떠나보내기 전에 내가 한번 써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만들며 정이 많이 들었던 애라... 떠나 보내려니...크흡.

그래서 써봄 ㅋㅋㅋㅋ

모자가 생각보다 크다..... 늘린게 아니에요.

애기들 용인데 너무 큰거 아닌가 싶긴한데~.~ 하지만 난 규정사이즈에 잘 맞춰 뜬거닌까.... 원래 그런거겠지 하고 생각중이다.

 

 

 

아무튼 2014년을 마무리 하면서, 뜻 있는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착한 일을 했더니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

 

 

20141128

 

내가 며칠 전부터 규현 좋다고 난리쳤더니...

왔다규 

 

 

 

 

내가 송중기 싸인회 왔을 때도 비온다고 학교 안갔던 사람인데 ㅠㅜㅠㅜㅠ

규현 때문에 갔다 ㅠㅜㅠㅜㅠㅜㅠㅜ

 

비 엄청 많이 왔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떠날 수 없었다 ㅠㅜㅜ

난 이미 머글이 아니라 팬이 되어버린걸까...orz

 

이런 작은 무대에서 했는데,

 

팬들 짱마니 와서 ㅠㅜㅠㅜ 흑 가까이는 못 봄.

 

 

나왔땅!

이거 왜 사진 크기가 작죠 ... 아이폰 왜죠... 내가 뭐 잘못눌렀나 ㅠㅜ 

사진을 하나같이 찐따처럼 찍어서 미안해 ... 대포언니들이 잘찍어서 올려주시겠지.

 

 

비가 이렇게나 많이 오는데!!

 

 

 

 

 

 

 

 

 

 

 

 

 

 

 

 

우왕 눈감은거 이쁘네욤

 

그리고 초반에는 비가 덜왔는데..

갑자기 후두두두둑 떨어지기 시작하니 ㅋㅋㅋ

우리가 불쌍했는지.. 머쓱했는지 웃었다 ㅋㅋㅋ 귀욤...

그러다가 자기도 앞으로 나와서 비좀 맞아주다 들어감 ㅋㅋㅋㅋㅋ 흐앙... 배려돋네 <3 (난이미 객관성을 잃었어)

 

 

 

 

처음 시작할 때 발라드 듣기 좋은 날씨라 했나? 큐...<3 동감

 

아무튼 진짜진짜 노래 너무 잘해서 놀랐고!!!

특히 이터널 선샤인, 깊은 밤을 날아서, 등등등도 불러주고~

뒷모습은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무반주로 불러줘서 너무 좋았따 ㅠㅜㅠㅜ

그리고 파스타 ost는 처음 들어봤는데 ㅋㅋ 당장 다운받으러 가야지..

내 풰이버릿은 다 불러준 듯 ㅜㅜ

근데 븅신같이 녹음을 그지로했어..

심지어 광화문에서 부를 때는 사진 찍는다고 녹음 끊음 ㅋㅋㅋㅋ

 

오늘처럼 이화가 사랑스러운 날이 없다<

어제까지만 해도 졸업문제 때문에 졸라 욕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허락해줘서 고마워요<3 내 하트를 받아 <3

 

규현이 막... 이대 오고싶었다며 ㅋㅋ 근데 수능을 망쳐서 경희대 갔다며 ㅠㅜㅜㅋㅋㅋ

그랬더니 누가 대학원 오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요....

아무튼 이대 좋다고 해주는데 왕뿌듯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점심에 가미에서 닭칼국수먹었대 ㅜㅠㅜ 가미... 가미라니..........

그리고그리고 창민,민호 ... 있는 카톡방에 이대간다 했더니 욕했다고ㅋㅋㅋㅋㅋㅋ 헿 여러분도 오세요 제발.

 

 

짤막한 녹음&영상 포스팅 ←클릭

 

아 검색해서 친구들이 내 블로그 들어오면 어떡하지.

o(_ _ )o 아는척 하디마 부끄러우닌까.

 

청계천 빛초롱축제에 구경다녀왔다

간만의 서울 관광>ㅅ<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사람이 참 많았다.... 월요일이었는데....;ㅅ;


이렇게 한국적인 테마의 등불도 많았는데,

훈민정음, 동의보감, 등등...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재들을 테마로 한 등불들이 쭈욱-있는데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아주 정교한 작품들이었다~


예쁘다... 은은한 색이 한국적 정서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종묘제례악 등불

장구가 예쁘다 ㅋㅋㅋ


그리고 가장 예쁘다고 느낀 등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면서도.. 반짝반짝 아름다웠다.



그렇게 한국의 등불이 끝나고 나서는

세계의 등불, 기업 협찬 등불 등등등이 이어진다.



환상적인 색색의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는 청계천




물고기들아 어디가닝



그리고 중국에서 온 등불들도 많았다.

정말 중국 분위기가 물씬~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는데

트리보다 옆에 있는 등불이 더 예뻤다.

폭죽같은 모양의 등불...


크리스마스가 오는구낭 ㅠㅜㅠㅜ



그리고 중간중간 전시된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좋은 전시회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이것도 어떤 작가분의 작품... 구름.. 뭐 그런거였눈뎅


따뜻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한지로 만들었다고 본 것 같은데(아마) 우리나라 한지에 대한 홍보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반딧불이를 소재로 만든 작품, 귀엽다.



그리고 완!전! 인기였던 ㅋㅋㅋㅋㅋ 뽀로로 ㅋㅋㅋㅋ

뽀통령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 로보카폴리... 또봇 .. 등등 인기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다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청계천 빛초롱축제였다.




물론 사람이 많고, 보도의 폭이 좁아서 조심히 다녀와야할 것 같더라는~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한지공예, 닥종이공예 등등등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작품 구경만 ㅋㅋㅋ

귀엽다.




2014 청계천 빛초롱축제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약 열흘정도 남았으니 서울의 야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지^ㅇ^





리얼 올리브영 스토리 -MD편 20120918    http://blog.cj.net/555



유통의 꽃 MD, 어떤 사람들일까요?

MD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머천다이저(Merchandiser)라는 영문명의 줄임말로서,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구입부터 판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업무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꽃이라 불릴 만큼 특별한 직업이랍니다! 특히 CJ에는 계열사별로 이 MD가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른데요.이번에는 올리브영의 MD에 집중 조명해 볼게요! ^^ 

올리브영은 Health & Beauty Store라는 업종으로서 소매유통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리브영의 MD들의 주된 업무는 “어떤 상품을 들여올 것이며, 올리브영에서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답니다. 외국의 상품이 될 수도 있고, 국내의 상품이 될 수도 있지요. 또한 PB브랜드 상품을 직접 개발을 하여 유통을 하기도 한답니다! 매장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직접 기획하기도 하구요. 


'안되는 건 없다!' -  올리브영 신입 MD 권가은 님


① 올리브영 MD OOO이 필요하다!

안되는 건 없다! 무엇이든 다 되게 하겠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 :)


②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새로움! 같은 상품, 같은 매대라도 매일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③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그리고 나의 답변은?

실제로 저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유난히 꼼꼼하고 긴~ CJ의 전형 과정을 거치면서 힘들고 지치기보다는 MD라는 저의 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두근거렸었고, 더불어 지원자들의 면면을 세심하게 살피는 CJ의 인재 채용 방식에 존경심을 느꼈었다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저의 꿈과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대답했었어요. 와.. 그러고 보니 벌써 1년 전인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④ MD 9개월 차, 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다.

소매 유통업인 올리브영에서는 디테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입사 전에 MD는 트렌디함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물론 항상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담당 상품에 대해 아주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한 상품의 재고, 매출 등의 상태가 매일 매일 달라지는데 MD는 그것들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해요. 

그런데 한 MD당 수백 가지의 상품을 다루게 되거든요. 아무리 트렌디한 상품을 소싱을 한다 해도 재고파악, 편집, 원매가, 마진 관리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공적으로 상품을 매장에 녹이기 어렵겠죠. 특히나 신입사원 시절에는 아직 시장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배우는 과정인 만큼, 한 상품이 어떻게 소싱이 되어서 어떻게 재고 관리가 되고, 점포에서 판매는 어떻게 되고, 행사는 어떻게 하는지 등 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호기심을 가져라!' -  올리브영 신입 MD 김가은 님


① 올리브영 MD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업체와의 첫 미팅이었죠. 떨리고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명함을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주면서 제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도 있었구요. 긴장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MD에게 협상력도 중요한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하며, 협상력을 기르기 위해 관련 서적을 읽고 있답니다.  


② 올리브영 MD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 계약하고 준비한 정말 나의 아기들(?)같은 상품들이 올리브영에 멋있게 입점된 것을 봤을 때, 그리고 그 앞에 고객님들이 테스터를 사용하며 상품을 보고 계셨던 그 순간이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가 준비되어 올리브영 고객님 앞으로 나아가기 전까지 많은 과정이 있는데, 그것을 다 거쳐 올리브영에 진열된 그 모습을 볼 때, 뿌듯한 그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


③ 나의 일, 이런 것이 특이하다?

고객님들에게 좀 더 좋은 가치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올리브영 MD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업체와 미팅을 통해 고객님들을 위한 기획팩을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본 상품에는 어떤 샘플로 팩을 제작하는 것이 고객님들이 더 좋아할지, 어떤 디자인으로 상자를 디자인할지, 업체와 이것저것 조합해가며 열심히 제작했었죠. 그 기획팩 상품이 올리브영 매대에서 팔릴 때, 다른 상품보다 더 애착이 가고, 올리브영 MD 직무에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④ 올리브영 MD에게 필요한 것?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물건에 대한 호기심, 요즘 트랜드에 대한 호기심,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 등등... 호기심들이 올리브영 MD에게는 지식이 되고 그것이 아이디어나 재미있는 상품을 소싱해 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문득 내 머릿속에 든 호기심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죠. 저 같은 경우도 그래요. 하지만 그 호기심에 귀 기울인다면 올리브영의 또 다른 대표상품을 만들어내는 큰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MD는 농부다!' -  올리브영 신입 MD 박혜정 님


① 올리브영 MD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

- "주인의식"인 것 같아요. 자신이 맡은 카테고리와 상품을 자기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저희 팀장님들과 지도 선배님들께서는, 우리 자신이 먼저 아껴야 고객들도 상품을 아껴주신다는 얘기를 항상 해주셔서 그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일을 한답니다^^


②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 "신상품 홍수 속에서의 트렌디~ 한 생활"이지요! 올리브영에는 정말 신기한 상품들이 많답니다! 마치 비밀 보물단지를 숨겨놓은 듯하지요. 매일매일 지도선배님들이 새롭게 갖고 오시는 상품과 프로모션 이야기들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③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과 대답

Q. MD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 MD는 농부다! 가을 추수가 끝났다고 해서 농사일이 끝이 아니듯, 상품을 소싱한 후의 관리와 운영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준비를 해갔음에도, 굉장히 당황스러운 질문이었어요. 앞에서 이미 멋진 말들은 다 한 것 같은데… 나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요. 그래서 올리브영 인턴을 하며 몸소 경험했던 것들을 기억하며 떠오른 단어가 바로 농부였어요! 상품은 굉장히 트렌디하지만, 그 상품을 발굴해내기까지는 농부가 작물을 키우는 심정으로 365일 어느 하루도 관심을 놓치고 있으면 안되거든요.


④ MD 9개월 차 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

여러분 정말로 진심으로 고하건데.  " VLOOKUP과 피벗테이블" 이거 하나는 챙겨오십시오. 제~~ 발! 이것이 무엇이냐 반문하는 분은 오늘부터 엑셀공부부터 시작하시는 게 멋진 올리브영 MD가 되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엑셀은 공부를 열심히 해도 익숙하지 않으면 여전히 어렵다는 사실ㅠㅠ 초반에는 어찌나 헤맸는지, 지도 선배님들을 정말 괴롭히는(?) 신입사원이었답니다.


'분석력을 갖추자!' -  올리브영 신입 MD 설석현 님


① 올리브영 MD에게 이런것이 필요하다

분석력” 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카테고리/상품별 매출 및 성장을 제대로 분석하여 히어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트렌드를 읽는 감각도 당연히 필요하겠죠?^^ 트렌드를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 분들이 많으신데평소에 주변에 관심을 두고 보시면 하나씩 보이실 것 같아요물론 저도 팀장님과 지도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인데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답니다!

 

②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 Health & Beauty Store No.1 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 / 비전 있는 업태에서 MD라는 직무로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③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 & 대답

Q. 누군가에게 가르칠 정도로 자신 있는 분야는?

A. 남성화장품입니다.

사실 MD 지원자들 가운데는 여성분들이 아무래도 지원자들이 많았어요이분들과 경쟁하면서 제가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질문을 던지시더라구요물론 여성 화장품 및 헬스 상품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그래도 직접 매일 사용을 하시는 분들은 다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았거든요그래서 역발상을 해서 제가 더 잘 아는 것은 남성 화장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무기(?)를 하나씩 갖고 있으신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D 9개월 차 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다

엑셀필수!!! 몇 번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말인 것 같아요. MD는 상품을 잘 소싱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특히 가격이 얼마인지이것을 얼마에 팔아야 하고 이윤을 얼마나 남길 수 있을지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엑셀 작업들을 굉장히 많이 해야 하거든요여러분 준비하시면서 하나씩 연습해두시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매출을 보면 트랜드를 알 수 있다' -  올리브영 신입 MD 손모아 님


①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필요하다

매출을 꾸준히 트렉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숫자는 고객과거와 현재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척도이며 올리브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②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저는 상품본부에서 프로모션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올리브영의 전체 매출을 이끌고 올리브영이 2030여성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매월 재미있고 혜택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습니다팀원들과 브레인 스토밍하고 MD, VMD와 협업하여 매월 이벤트를 완성해나가는 업무 자체도 즐겁지만 실제로 고객들이 올리브영 홈페이지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이벤트에 대해 재미있고 혜택이 좋다는 긍정적인 글을 볼 때 가장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올리브영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기에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즐겁게 쇼핑하는 것 같습니다^^


③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질문그리고 나의 답변은?

올리브영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에 대한 질문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물론 비전은 올리브영 MD가 되고자 했던 가장 큰 동기이자 포부였지만 면접관님들 앞에서 드디어 마음속으로 꿈꿔왔던 제 비전과 포부를 말하는 그 순간 (합격하지도 않았지만) “꼭 이뤄야겠다그건 내가 하고 만다” 라는 뜨거운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④ MD 9개월 차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다.

트렌드를 앞서 읽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돌아보고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과거와 현재의 카테고리 매출 변화카테고리별 Best, Worst 상품 변화 등 과거 실적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것이 올리브영 비전에 기여할 수 있는 MD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매일 느끼고 반성하는 것이지만 공부할 게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힘!' -  올리브영 신입 MD 이규영 님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필요하다?

트렌드를 예측하는 능력이 아닐까요올리브영은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유통채널이기 때문에 상품을 책임지고 있는 MD의 역량이 중요한 편이랍니다사실 저도 아직 많이 공부하고 있는 부분인데저희 지도선배님들을 보면 이건 된다이건 안 된다!”를 감지하는 엄청난 예측력을 갖고 계시더라구요말씀해주시기로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의 시장의 전개 상황을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이러한 예측력을 갖기 위해선 지금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여 내공을 쌓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

시장에 나오지 않은 신상품을 매주 MD 커뮤니티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랍니다정말 새로운 상품이 매주 쏟아지는데요올리브영은 이러한 상품들을 다 같이 모여서 고민을 해본답니다그래서 서로 간의 의견도 모으고 또조언도 해주지요직접 상품을 사용하면서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해 볼 수도 있고타겟층인 저희 신입사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용해주신답니다!이러한 회사 분위기 덕분에 내 의견이 현업에 반영될 때 보람을 느낍니다.

 

③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그리고 나의 답변은?

Q.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무기는?

A. 공부 이외의 다양한 경험(국토 대장정대학생 마케터 활동커뮤니티 운영자)이 있고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너무 뻔한 답이라 실망하셨나요근데다들 똑같은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누구나 가진 경험일지라도 어떻게 잘 포장하고 어필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생각해보면자기조차 잘 어필하지 못하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마케팅 또한 쉽지 않답니다자신감 있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법을 꼭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MD 9개월 차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다.

상사동료협력업체유관부서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MD 특성상 혼자 일을 할 수는 절대 없답니다그래서 가끔은 마찰이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이것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또한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잘 피력할 수 있어야, 빨리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 같구요!


'꼼꼼함은 나의 무기' -  올리브영 신입 MD 이진솔 


①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필요하다?

Retail is detail’ 올리브영에 입사 후 MD를 시작하며 정말 많이 들은 말입니다맡은 카테고리의 몇천 개의 상품을 전국 200여 개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그마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세심함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올리브영 MD, 이런 것이 즐겁다!

- DYNAMIC! 매일매일 새로운 상품새로운 사람새로운 시츄에이션을 만나는 다이나믹한 삶을 살 수 있어 즐겁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그리고 나의 답변은?

Q. 직업 선택에서 회사가 중요한가 직무가 중요한가?

A. 회사입니다회사는 내가 앞으로 일해야 할 곳이고 몸담을 곳이기 때문에 회사의 문화와 추구하는 비전이 나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직무의 경우회사 안에서 어떤 직무를 맡든 후에 MD를 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그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MD를 하게 되었을 때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실 정말 답이 없는 물음인 것 같아요저한테는 MD라는 직무도 중요했지만올리브영이라는 회사가 단순히 제 꿈을 펼치는 곳이 아니라제 꿈과 함께 커질 회사이기 때문에 고심 끝에 이런 답을 드렸어요지금 생각해도 이런 답이 옳다고 생각하구요물론 저의 경우에서입니다^^

 

 MD 9개월 차이런 것을 알면 좋을 것 같다.

MD=뭐든지 다한다’ 당당하지만 겸허한 마인드로 뭐든지 다 해보고 배우며 덤벼드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Trend한 고객들보다 더 트렌드 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올리브영 MD예요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남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것모르는 것을 MD가 가장 먼저 해봐야 하거든요항상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를 지도 선배님들과 팀장님까지 굉장히 강조하시고저희도 이를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머천다이저두산백과




<요약>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약자로 ‘MD’라고도 한다. 상품이라는 의미인 ‘merchandise’에 ‘er’을 덧붙여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의미한다. 

머천다이저는 분야에 따라 직무내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류업체의 머천다이저는 다음 4개의 업무를 담당한다. 

① 정보분석 업무:어떠한 제품(가격 ·디자인 ·브랜드)을 언제, 어느 정도, 어떻게 생산하면 좋을까를 계획하기 위해 시장정보, 소비자 정보, 패션정보, 판매실적정보 및 관련산업정보 등을 분석한다. 
② 상품기획 업무:어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기획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위한 여러 작업을 한다.
③ 생산 업무:생산에 필요한 여러 문제를 검토, 설정한다.
④ 판매촉진 업무:판매원이나 영업 담당자들에게 상품의 특성을 알려주고 판매촉진계획을 세운다.

이에 비해 유통업(도 ·소매업)에서는 사업기획으로서 무엇을 사업할까라는 상품구색계획, 사업량, 사업방법, 사업처, 사업시기, 사업가격, 사업조건 등을 계획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머천다이징두산백과




<요약> 시장조사와 같은 과학적 방법에 의거하여, 수요 내용에 적합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알맞은 시기와 장소에서 적정가격으로 유통시키기 위한 일련의 시책.

상품화계획이라고도 하며, 마케팅 활동의 하나이다. 이 활동에는, ① 생산 또는 판매할 상품에 관한 결정, 즉 상품의 기능 ·크기 ·디자인 ·포장 등의 제품계획, ② 그 상품의 생산량 또는 판매량, ③ 생산시기 또는 판매시기, ④ 가격에 관한 결정





머천다이저패션전문자료 사전




상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담당하는 전문인을 말한다.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며 동시에 책임까지 맡고 있다.













윈도우8.1로 업데이트한 이후부터는, 로그인 화면에서 반드시 계정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하게 되었는데요.

조금이라도 간편하게 로그인하고자 PIN 코드를 설정하여 로그인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램이가 늙어서 그런지...-..- 아님 도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PIN 코드로 로그인이 잘 안되더군요.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로그인 화면에서..


맞는 4자리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환영합니다'가 뜨면서 로그인이 되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저 '환영합니다'가 뜨질 않고 멈춰있어 버린다는 점입니다.

그럼 정말 아무것도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할 수도 없고... 강제로 끄는 수밖에 없음.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한참 후에는 성공하면 모를까 -_-ㅋㅋㅋㅋ




그렇게 아.. 노트북이 고장났구나 ㅠㅜㅠㅜㅠㅜ 그램은 튼튼하지 않았어 ㅠㅜㅠㅜㅠㅜ 하며 속을 썩였는데..

알고보니 이게 윈도우 문제 같더라구요. MS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냐하면, 

'로그인 옵션'을 눌러 Microsoft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단번에 되거든요!!!

결국 PIN 비밀번호만 문제가 있던 것이었던 것이었......


그래서 한동안 굳이 힘들게 MS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였습니다.

아니 쉽게 로그인하려고 PIN 만들어 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잖아요?




그래서 구글에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나만 이상했던게 아냐!!!!



그래서 해결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출처 : 

http://answers.microsoft.com/en-us/windows/forum/windows8_1-performance/delay-between-entering-of-pin-or-picture-password/68b762f1-2035-498b-bffd-7b5e68a42911



3가지 방법을 추천하는데..

1번은  안전모드로 부팅하고 하드웨어들을 해제해보라는뎈ㅋㅋㅋㅋㅋ 도움 안될 것 같군요.

2번은 PIN을 다시 설정해보라는데.... 음? 해결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드디어 도움이 된 방법을 찾았어요 > 3< 진작 이거 알려주지. 앞에껀 다 낚시죠?



윈도우키+R 을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services.msc 를 입력,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다음을 찾아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Credential Manager
DCOM Server Process Launcher
Remote Procedure Call (RPC)
RPC Endpoint Mapper 



저같은 경우에는, Credential Manager만 '수동'으로 되어있었어요.


더블클릭하여,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바꿔줍니다.




그러면 짜잔~ 해결된대요.

 


혹시나 보안이 걱정되시는 분께는..... 왠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정확히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고~.~

그렇기 때문에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microsoft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자동이라고 해서 그냥 로그인 되는게 아니고, 여전히 맞는 PIN번호를 입력해야 로그인 됩니다ㅋㅋ)







요즘 또 날 빡치게 한 윈도우 8 문제점...


바로 컴퓨터를 시작할 때마다 인터넷 창이 뜨며 Bing 페이지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ㅁ^

얼마전에 업데이트 하라길래 했는데, 그 뒤로 부터 계속 뜨는 것 같아요...


뭐 어디 광고 사이트면, 내가 애드웨어를 받았구나...ㅎ 내 잘못이구나...ㅎ 하고 말텐데,

이건 bing 사이트잖아요...? 그래서 원인을 모르겠어서 정말 낙담 ㅋㅋㅋㅋㅋㅋ -_-ㅋㅋㅋㅋ

시작프로그램을 찾아봐도 이상한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없었어요.


그램 노트북을 쓰며 만난 윈도우8이기에... 사용한지 6개월은 거뜬히 넘었건만 아직도 어려워요. 알 수 없는 놈-ㅅ-



하지만 역시 검색을 통해 해결!!

참고한 곳 : 

http://answers.microsoft.com/ko-kr/ie/forum/ie11-iewindows8_1/%EC%BB%B4%ED%93%A8%ED%84%B0%EB%A5%BC/edb9fe26-89e6-4a85-b199-dc9480317b51




윈도우키+c 검색에서, regedit을 검색하여, 

오른쪽 버튼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줍니다.



그럼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뜹니다.

여기에서 다음 경로를 찾아주세요.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NlaSvc\Parameters\Internet\EnableActiveProbing

enableactiveprobing 의 값데이터를 1에서 0으로 바꿔주면 된다는데요,


잡았다 요놈.


여기에서 더블클릭을 하여..



'값 데이터'의 '1'을 '0'으로 바꿔줍니다.




이렇게 하면 해결~되는데 단점이 있답니다.

인터넷 연결 시, 평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메세지가 나온다고 하는데......


우선은 귀찮은 문제가 더 싫어서... 한번 살아보고, 인터넷이 너무 느려졌다 싶으면 다시 되돌려야 겠어요.









 

이거 정말 화난다!!!

 

 

최근까지 컴퓨터를 켤 때마다 .... 자바 오토 업데이터가 떴습니다.

Oraclee 듀겨버리겠다며...... 맨날 이만 바득바득 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맘을 잡고 해결을 위해 검색을 해 보았지요.

검색에도 한참을 헤맸지만...^.^ 그래도 다행히 방법을 알았어요!!

 

 

 

해결 방법!!

 

경로 찾아 바로 들어가세요. ^ㅁ^ㅋㅋㅋㅋ

32비트일 경우: c:\Program Files\Java\jre7\bin\
64비트일 경우: c:\Program Files (x86)\Java\jre7\bin\

복붙 하셔요. ㅋㅋㅋ

 

그리고 javacpl.exe를 찾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주세요..

마우스 오른쪽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시겠습니까?라고 할 때 '예'를 눌러주시고~)

 

 

이제 [업데이트]탭에서 '자동 업데이트 확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웬수 같은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해 주세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웃기는 소리하네 ㅋㅋㅋㅋㅋ 맨날 뜨면서... 나쁜놈... 사기꾼.....

 

훗 가소롭게 경고창도 한번 띄우죠.

매월 확인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

'확인 안함'을 선택해 줍니다!!! 냐하하하하핳!! 이 희열!!!!!

 

 

이제 귀찮은 자바의 습격 없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ㅁ^ 기쁩니다~

 

 

Q.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 했는데, 적용이 안돼요~ㅠㅜㅠ

.........저도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ㅎㅎㅎ

컴퓨터를 재부팅할 때마다 보란듯이 다시 '업데이트 확인'에 체크가 되어 있었어요...ㅋㅋㅋㅋ 와 진짜 분노했음.

하지만 아주 초보적인 실수였답니다~ 데헷.

바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았던 것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 경로로 바로 들어가서 적용 시키셨나요?

c:\Program Files (x86)\Java\jre7\bin\javacpl.exe

그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이 안된답니다ㅡㅡ. bin까지 경로로 가서 오른버튼-관리자 권한 으로 들어가세요.

그러면 말~끔~히 해결!!! >.<

 

 

Java auto updater...ㅎㅎㅎㅎ

안뜨니까 정말 행복합니다.

이 행복, 함께 누려요.

 

 

 

 

 

의외로 PPT 슬라이드를 A4용지에 꽉차게 인쇄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그래서!! 오늘 좀 친절 블로거에 빙의하여, A4 용지 한 장에 꽉 차게 인쇄하는 방법을 알려주겠어요.

(파워포인트 2010 기준)

 

본격 4학년의 허세 포스팅ㅋ 학교를 다니며 익힌 건 이런 것 밖에 없는데 어째요 ^.^

난 이미 알았다 하는 사람은 걍 패스하세요 ㅎㅎㅎ -..- ㅎㅎㅎㅎ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꺼라 믿어ㅓㅓㅓ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슬라이드 인쇄'로 뽑은 슬라이드입니다.

한 장에 2장을 인쇄하였는데도 깨알같이 작은 글씨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비된 빈 공간들^ㅇ^

이게 2장만 뽑아서 그렇지 용지 아낀다고 6장 씩 뽑으면 진짴ㅋㅋㅋㅋ 알죠 뭔지?

필기 공간은 많아서 좋.... ㅎㅎㅎㅎㅎㅎ

 

왜 딱 맞게 크게 나오질 않는가!!! 하셨나요?

방법이... 있어요.

뭐 다운받거나 PDF로 넘기거나.... 어렵게 설정하는 거 아닙니다.

PowerPoint 기능 안에 있어요 여러분... 다만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렇지ㅜ.ㅜ

 

설정만 조금 다듬는다면 바로 이렇게!

꽉꽉 채워 프린트 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인쇄 페이지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익숙한 화면~

 

보통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설정으로 여러 장 인쇄를 하시는데요,

 

이러면 NO! NO! NO!!

A4용지에 코딱지만하게 인쇄됩니다.

 

 

방법은 바로 이렇게...!

 

프린터 밑에 조용히 숨어 있는 [프린터 속성] 을 눌러봅니다.

 

 

이런 설정이 뜨죠~ (뜬금없이 캡쳐가 윈도우7로 넘어옴^^ㅎㅎㅎㅎ 노트북엔 프린터를 연결 안 시켜놔서ㅎㅎㅎ) 

 

 

자 여기서 [완료]탭을 클릭

 

 

여기서 용지당 페이지 수를 조정해 줍니다.

 

2장, 4장, 6장, 9장, 16장을 설정할 수 있답니다.

근데 이게 왜 완료 탭에 있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그리고 용지 방향도 옆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모든 설정을 끝내면 [확인]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엥?

아무것도 바뀐 게 없잖아????

 

 

NO NO NO

뽑아보면 설정한 페이지에 맞춰 꽉꽉차게 인쇄가 됩니다. 뽑아보세요.

 

 

이렇게~

 

이때 경계선을 넣고 싶다면...

아까의 설정 창에서 설정하세요. 체크만 뙇 해주시면 끝.

 

 

 

참 쉽죠잉~~~

 

 

큰 글씨로 편하게 공부도 하시고, 용지도 아끼세요.

자연에도 좋음^ㅁ^

 

 

20141013 첫방송한 '내일도 칸타빌레'를 보았다.

'노다메'를 재미있게 본지라~ KBS에서 만든다고 할 때부터 기대했고, 게다가 주원이 주연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 3<

 

드디어 방송을 볼 수 있었다.

 

소감은.. 나쁘진 않았지만, 연출 상에서 정말 내 취향과 안 맞는 부분이 많았다.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가 가지는 강점이라면,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과 음악인데~

내일도 칸타빌레에 보이는 건 그저 럭셔리한 세트장들 뿐이었다. ㅠㅜㅠㅜㅠㅠㅜ

드라마를 보는 건지.. 모델 하우스를 구경하는 건지..@,@ㅎㅎㅎㅎ 건축드라마세요?ㅎㅎㅎㅎㅎㅎ

 

필요 이상으로 럭셔리해서, 현실감이 떨어진다.

 

 

 

꽃보다 남자도 그랬고, 장난스런 키스도 그렇고~ 일드가 됐든 대드가 됐든, 한국 드라마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눈에 띄게 세트장 수준이 올라간다.

물론 더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이겠지만, 이런 럭셔리 세트장이 어느새 한국 드라마의 필수 조건 내지는 특성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내일도 칸타빌레의 배경은 어디까지나 대학이고 주인공들은 대학생인데, 너무 과하게 호화스럽지 않아? 치아키야 그렇다 쳐도... 노다메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잘~사는 음대생으로 나오진 않는데.

특히 서가앤쿡이 나왔을 때 얼떨떨했다. 음...?? 그 유쾌했던 그 공간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되어버린거야?? 하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조금은 공감이 갈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하는데 이건 뭐 그들이 사는 세상을 엿보는 느낌이 든다.

캠퍼스 조차도 너무 심각하게 환경이 좋아서... 어색하다.

연습실 넓이 하며, 로비 까지~ 특히 교수님들 회의하는 공간이 ㅋㅋㅋㅋ 그렇게 탁 트인 곳에서 모여 회의하는 교수들이 어딨엌ㅋㅋ

 

자꾸 그런 지나치게 화려한 세트를 보게되니까 현실성이 떨어지고 몰입이 방해된다.

 

굳이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세트 자랑, 제작비 자랑이라는 느낌밖엔 안든다..ㅜㅜ

그래선지 카메라워크도 배우들의 연기나 호흡에 주목해서 찍는 것이 아니라 전체샷으로 세트를 담는다.

초반인만큼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어야하는 것 아닌가?

 

'음악' 역시 노다메의 큰 한 줄기인데, 그 음악에 심취한 인물들의 표정도 더 자세히 보고 싶다.

 

캐릭터들이 실제 내 주위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건 내 욕심인가.

 

 

 

'럭셔리'만 추구하다가 도리어 중요한 다른 것들을 담지 못하게 된 것 같아.

 

 

 

미르히도!

노다메 웃음의 핵은 미르히인데!!! 노다메는 사랑스러움이고, 미르히가...ㅠㅜㅠㅜ 미르히가 웃음의 포인트란말이다.

이것 역시 원작과 차별화를 하려고 무게감과 럭셔리함을 추가하려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느낌이다.ㅎㅎㅎㅎ

 

 

'클래식은 럭셔리함이다'라는 생각에서 아직 탈피하지 못한 것인가?

그렇다면 솔직히 공감받기도 힘들 것이고, 또 여태까지 나왔던 음악(특히 클래식)을 다룬 드라마와 다를 바 없을 것 같다.

 

 

 

내가 가끔 일드를 보며 느끼는 건, 굳이 힘들게 돈자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옷도 맨날 입는 옷 똑같이 입고 나와, 선술집은 정말 선술집이고.

이런 평범함이 공감으로 다가오는 따스한 드라마가 많은데, 한국 드라마에서도 이런 평범함을 느껴보고 싶다.

어느샌가 모든 드라마의 모든 주인공이 비범해져 버렸어. 

 

 

아무튼 지켜봐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이 남았다.

사실 오늘 안 좋은 점만 이야기해서 그런데, 소감은 나쁘지 않다라는 것이다.

연출 상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이지- 심은경도 좋고, 주원도 좋고, 주연 배우들이 좋아서 여전히 기대된다.

 

 

으아아아아 금수다 막방이라니 ㅠㅜㅠㅜㅠㅜ

전혀 몰랐는데, 다시보기 할라니까 마지막회라고 써 있어서 알았다...

 

야밤에 안그래도 감성 돋는데... 왠지 눈물이 날 것 같고...

 

 

늦은 시간에 한다고 본방사수 안하는 나같은 애들 때문인가 ㅠㅜㅠㅠㅜ

 

 

 

 

영화를 통해 사고하는 폭도 넓힐 수 있었고, 생각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끝나버리다니 ....

그것도 59회... 이렇게 애매하게 ㅠㅜㅠㅜ

 

 

 

이제 지상파에서 언제 동진님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어디서 이렇게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까요.

 

 

 

 

감사했습니다, 금요일엔 수다다 스탭분들, 김태훈 이동진 평론가님 ㅠㅜㅠㅜ

꼭꼭꼭 어딘가에서 다시 좋은 프로그램으로 뵐 수 있기를....

 

 

식품건조기사과를 건조시켜 보았습니다.


사실 갑자기 하늘에서 사과가 똑 떨어져서........는 아니고 누가 줘서, 처리할 수 없는 사과들이 많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이걸 우짤꼬~하다가!


아빠의 최애아이템 식품건조기가 떠올라서 (리큅 ㅋㅋㅋ)

처음으로 직접 식품 건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건조대에 사과를 잘라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꺄웅 부끄러워하고 있는 사과양.

두께는 0.5mm 정도로 자르....려 했으나 균일하게 자르는 데에는 실패 ㅎ

여러분은 더 잘 자를 수 있을 꺼예요. 난 믿어요.


시간은 6시간, 온도는 70도.

근데 사실 5시간 정도만 하고 홀라당 열어 보았습니다.



짜잔~~~

열어보니 잘 건조되어있어 뿌듯합니다.


5시간을 잘 참아준 사과양, 잘 견뎌줘서 고마벙



5시간 정도 건조시키면, 속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남아있어서 더 맛있답니다.

(어휴... 초점 잡기 실패)


빠짝 말려야 오래 보관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쨌든 당장 먹기에는 속이 아삭한 반숙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사과 먹지 뭐하러 건조를 시켜~ 싶으시다면..

건조시키면 간편히 먹기에도 좋고, 오래 보관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단맛이 더 강해지는 것 같네요.



뿌듯뿌듯^ㅅ^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었다.



멋진 신세계

저자
올더스 헉슬리 지음
출판사
혜원출판사 | 2008-08-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영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헉슬리는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위트...
가격비교



논문 쓰면섴ㅋㅋㅋㅋ 내용 설명만 들었을 때, 뭐 이런 볍신같은 책이 있지 ^.^? 했는데

그게 이거였어!!!??


그런데 흥미롭게 보았다.



1984와 같은 부류의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책소개에 나오 듯, 헉슬리의 지적인 위트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그리고 작가의 잔인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우선은 '안정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동경하는 안정적인 상태, 위기가 없는 상태가 과연 최선의 상태인가 하는 생각이다.


책은 포드가 개발한 대량 생산을 온 사회의 기틀로 잡은 사회에 대해 묘사하는데,

자동차, 기계가 아니라 사람 까지도 대량 생산을 한다.

다양성에서 오는 위기가 없는 백 퍼센트 변하지 않는 안정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하여.


모든 변동 가능한 것들은 억제시키는 사회가 등장하는 것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런 억제된 사회 속에서도 자신만의 '다른' 개성을 가졌고, 그들 사회에 불만감을 가지게 된다.

계속된 세뇌 교육에도 등장 인물들은 잘못 주입된 알코올, 작은 키, 혹은 너무 뛰어난 지적 능력 같은 개성에 의해 모순을 감지한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상품들을 보며 당시 작가가 우려했던 것이 무엇일지 알 것 같았다.

똑같이 찍혀 나온 상품들로 채워지는 자본주의 사회.

조금이라도 다른 불량품은 위기를 초래한다는 생각과, 안정성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사회.


디스토피아 소설의 매력이란 것이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 보고, 지금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점인 것 같다.

멋진 신세계도 우리에게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돌이켜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지금처럼 버라이어티한 세상이 좋다.


책 속의 사회는 발전이 없다. 안정됨의 반대는 변화와 몰락이 아니라, 발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개성과 다양성에 의해 발전되고 있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싶다.

비록 책 속에서는 누구도 그 틀을 깨지 못했지만..


나 '표백' 읽고도 그렇고 ㅋㅋㅋ 되게 긍정적이다 ㅋㅋㅋ



아,

그리고 사회를 발전시킬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세뇌된 사회에 사는 포드 세상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서로를 견제한다.

1984에서 처럼 감시자, 빅브라더가 도처에 깔린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자제시킨다.


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 졸리고.. 무엇보다 읽은지 1주일이 넘어서 가물가물하다.




이야기를 떠나서,

헉슬리.. 참 똑똑하고, 그 똑똑함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것 같다.

특히 셰익스피어에 대한 자부심.

영부심.

멋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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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작 표백을 읽었다.

대충 내용을 전해 들었었는데 역시 문제작은 문제작이다.

 


표백

저자
장강명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 2011-07-2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세상은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
가격비교

 

이미 표백사회에서 살고있는 한 청년으로서, 어느 부분은 처절하게 공감됐고

또 어떤 부분은 너무나도 공감되어서 부정하고 싶기도 한 소설이었다.

 

소설이라기 보다는 에세이 같기도 하고 ....

어찌보면 '이야기' 자체에는 그다지 매력이 있지 않았다.

흥미로운 이야기도 아니었고 뒤가 궁금한 스토리라인은 없었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말과 생각 속에서 사회를 꿰뚫어보는 어떤 인사이트가 보이는 듯 했다.

그런 생각을 읽는 것이 즐겁고 또한 어쩔 땐 경악스러운 소설이었다.

 

특히나 정말 가까운 현대의 이야기이고 했지만, 신촌이 배경이었기 때문에 눈 앞에 왠지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작가 장강명씨가 연세대를 나왔기 때문일까.

평범한 대학생, 평범한 대학가를 배경으로 하였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소설.

 

어느정도는 동감한다.

지금 세상은 너무나도 하얗고, 더이상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

어느새 부턴가 '혁신'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에게 '혁신'은 필요하지 않다.

안정적인 사회에서 더이상의 '혁신'은 필요하지 않다.

 

아, 오히려 혁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혁신을 구하는 사회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변화의 기준이 낮아진 것도 같다. 더이상 혁명은 필요하지 않아진 사회..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취업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모르겠다.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pure한 사회에서 튀지않기 위해 살아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나는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든다.

있던 것이 없어지고 엎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까워지고 있는 것일 꺼라고 믿는다.

 

세상에 불필요한 사람도 없고, 자살하고 싶지도 않다.

어쨌든 살아서 세상을 냉소하라. 나는 그런 편을 택하겠다.

 

 

 

 

컴활 1급 필기에 합격했다.

올 ㅋ


진짜.... 1주일 정도 공부하고...

특히 막판 2-3일 열심히 기출 문제만 봤더니 합격했다!ㅋㅋㅋㅋㅋ


상공회의소 건물 되게 좋더라...

시험장도 따로 되어있어서 찾기도 쉽고..


시험장으로 가서 대기하다가... 들어가라 하면 들어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

한시간..도 안보고 나올 수 있는 시험이고,

상시는 매일매일 있기 때문데 ㅋㅋㅋㅋㅋ 시간 내어서 보시면된다.


아무튼 필기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답니다.





문제는 실기라는 컴활 1급...



강남에서 우연히 신포만두를 만났다.

근데,


으잉? 우리가 알던 그 신포만두가 아니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뻤고,

메뉴 또한 참신하다.


그래서 뜻밖에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게,

그리고 새로운 요리들에 신기해하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스쿨푸드와 비슷한데, 난 솔직히 신포가 더 맛있고 메뉴도 신박한 것 같다!!

스쿨푸드는 김마리...가 좀 특이..? 어쨌든 특별한 메뉴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기존 분식 메뉴인데 반해

신포는 메뉴들도 신기방기하고...

......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스쿨푸드는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좋지만.. 맛은... 그닥이라고... 생각해옴...




어쨌뜬


쨔쟌- 먹은 것들~

치돈마요, 목살스테이크쫄, 고기만두

이렇게 시켜 먹었다!

총 20500원.



이건 덮밥류의 치돈마요이다. 이름부터 맛있을 것 같은 ㅠㅜ

덮밥이라면 밥위에 돈까스 올라가고... 소스 뿌려지고.. 치즈 올라가고...

이런걸 생각할텐데,

여기는 발상의 전환!!

돈까스가 깔리고 위에 밥이 올라온다.


독특하게 생겼으면서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지요.

메뉴 개발을 열심히 하신 것 같았다.



그리고 목살스테이크쫄

쫄면류에 있는데... 비쥬얼이 파스타!!! (다른 쫄들도 파스타같은 비쥬얼을 자랑하더라)


맵지않은 쫄면이라 맛있을까... 싶었는데... 나는 바버였숴.... 이렇게 이쁜게 맛없을 리가 없쟈나.....*

면에서 고기 향.. 숯불의 향?도 나고... 달콤한 맛도 적저히 배어있어서... 예상외의 맛있음이었다!

담백하면서도 고기라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포니까 빠질 수 없는 만두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맛있쬬.

더이상의 코멘트는 생.략.한.다


그밖에 김마리와 비슷한..... 그런 한입에 들어가는 밥류도 있었고, 쫄면, 덮밥, 등등등이 있다.

그리고 음료도 있었고..?



우연히 들른 곳이었는데 참 맛있고도 분위기가 좋아서 만족했다.

행복했돠......


분식류를 좋아하신다면.. 특히 퓨전분식을 먹고싶다면 강추이다!ㅋㅋ



좀더 마케팅 열심히 하면 잘될 것 같은데 ㅠㅜㅠㅜ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슬프다 ㅠㅜㅠㅜㅠㅜ

1층에 위치해 있는데 다들 잘 몰라서인지 손님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ㅜㅜㅜ

맛있어요 많이 가세요.


왜 홍보를 해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정도로 맛있었다.

다음엔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지.



큰지도보기

신포 / 신포우리만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7-16번지 1층
전화
02-592-7501
설명
-


 

요새 통~ 연예인에 빠지지 않다가....

 

ㅎ..ㅋ.. 주말에 뜻밖의 횡재 덕에 폴인럽을 했다!!!!!!! 끄하ㅏ하하하핳

그러하다, 나는 소니의 작은 실수 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을 보게 되었으니....

 

 

 

그리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ㅠㅜㅠㅜㅠ

악당에 빠져버렸다 ㅠㅜㅠㅜ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ㅠㅠㅠㅜㅠㅜ ㅋㅋㅋ

 

내인생이 원래 그럼 ㅋㅋㅋㅋㅋㅋ

 

Dane DeHaan 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진짜 특이한 듯........ 이국적인데 아무튼 잘 외워지는 이름이라 더 좋다

 

얼핏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았는데...!!

어딘가가 부족해보이는 디카프리오 같아서...... 더좋다 우왕 

완벽한 건 좋지 않잖아요. 원래 한두군데 쯤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또 인간답고 지켜주고 싶고 그런거지요.

 

 

영화 속에서는 눈 색깔이 너무 예뻐서 혹했고...

 

특히 앞머리가 찰랑찰랑해서 빠졌다 ㅠㅜㅠㅜㅠㅜ

내 취향 왜그럼 ㅋㅋㅋ

왜 앞머리 같은 데에 빠짐 ㅋㅋㅋㅋ?

 

아무튼 초반부에 부잣집 도련님스러운 챨랑챨랑 앞머리를 시전해 주셨으며...

후반부에는 광기남다운 음친스런 앞머리까지도 시전해 주셨다.

 

 

이마가.... 넓다고... 하는데...... 

흠... 아직까진 모르겠네요.

 

뭐 왜소하지만...

괜찮아요 나보다 크잖아~

 

 

 

이 사진이 제일 좋더라.

이 사진은 꼭 요정같아서.. 반지의제왕에 나와줬으면 좋겠다.

호빗... 네? 이미 늦었나요.

 

 

그리고 요즘에 왠지 모르게 안경 쓴 남자가 좋아지고 있는데, 

왜 안경을 쓰고 난리야~~~

저격당했어~~~~~

 

아무튼 프라다 모델도 했는데 광고들 하나같이... 하ㅏㅏㅏㅏㅏ아ㅏ...... 가...간지...>ㅅ</

 

 

웃을 때 입꼬리 살랑~올라가는 것도 멋지고,

잘생겼고

잘생기데다

잘생겼으며

또 잘생겼고

마지막으로 잘생겼기 때문에

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기도 잘 하고... 매력적이야 암튼 내 취향이야!!

 

 

 

 

 

 

헐 세상에 생각해보니 진짜 오랜만에

오..빠...에 빠져본다.

 

 

 

 

87년 2월 6일 생이다.

완벽히 오..빠... 야!

 

 

 

 

 

 

그리고 그는,

결혼 했다 ㅎ.

 

 

 

 

 

 

 

 

 

 

다 때려 부술꺼야 ㅜㅠㅠㅜㅠㅜ

 

 

신경숙의 외딴방을 읽었다.

오랜만에 한국 소설이고, 또 여성 작가의 소설을 읽었다.

 


외딴방

저자
신경숙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4-01-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발간에 부쳐 한국문학의 ‘새로운 2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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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을 이제와서야 읽어보았다.

 

유려한 문장 덕에 빨려들어갈 듯이 읽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독특한 구성...

현재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인 '나'와 그 시절의 '나'이자 소설의 주인공인 '나'의 이야기가 번갈아서 나오는데

단순한 구조이면서도 흥미로워서 빠져들 수밖에 없다!

 

진짜 오랜만에 한국 소설을 읽은건데...

역시, 작가의 문장력 만세이다.

국어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그리고 이렇게나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할 수 있다니...

 

 

읽는 중간중간 나도모르게 눈물이 핑-도는 순간들을 마주한다 ㅠㅜㅜ

소설 인물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안된, 사랑스러운 사람들이어서...ㅜㅜ

 

 

모두 자기 뜻과는 상관 없이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물론이거니와 국가적 사회적 책임을 지고, 희생을 해야만 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여섯의 자녀를 기르는 시골의 아버지,

배우지 못한, 딸을 오빠들 밥순이로, 공순이로 보내야 하는 어머니,

장남으로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그 때문에 여자와 헤어질 수밖에 없던 큰오빠,

동생과 집안을 책임져야만 했던 시절의 모든 언니들..

모두가 그 시절 우리 사회를 책임져야만 했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아름답고 숭고하기도 하면서도 안타깝다 ㅠㅜㅜ

그렇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외딴방 한켠으로 외면되어진 사람들.

 

에효 뭐이렇게 눈물 낼 일이 많은 나라에 태어났을까

 

 

 

아무튼 형언할 수 없이 좋은데,,, 나는 너무 졸릴 뿐이고..

짚어야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안 날 뿐이고...ㅎㅎㅎㅋㅋㅋ콬ㅎㅋㅎ코코

 

 

 

단편소설인지 모르고 봤다.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단편집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바뻐져서 시간은 참 오래걸린 듯 ㅠㅜㅜㅜ

하루에 하나씩만 읽어도 12일이면 읽을텐데 그것보다도 더 걸렸다 ;ㅅ; 헿..

 

 

아무튼 단편은 잘 읽어본적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프레시한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대성당

저자
레이먼드 카버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7-12-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 『대성당』'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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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간결한 문체, 하지만 자세한 세부묘사가 돋보였다.

깔끔하지만 깊은 맛!!

게다가 번역은 김연수! 영문과 나오신지 몰랐쟈나여 ㅇㅅaㅇ.

번역의 힘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번역해주셨으면 좋겠다.... 아 글도 쓰셔야 하는데...

 

 

아무튼 다시 레이먼드 카버로 돌아와서...

공기를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시각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도 아니다, 시각! 아니 시점?)

어떤 사건을 다룬다기 보다는 그 사건의 묘사를 중점으로 한 짧은 이야기들...인데..

 

예를들면 '대성당'은 대성당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승전결로 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대성당에 관해 대화하는 한 시점을 표현하는 소설인 것이다.

 

이야기가 아닌 묘사이기 때문에 가끔은 지루하다가도, 어떨 때보면 멋지다 부럽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다한들

나같은 사람이라면 그냥 넘어갔을 작은 변화, 작은 움직임조차 놓치지 않고 표현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같은 시간을 산다고 하여도, 나보다 몇 배는 깊게 사고하고 느끼며 살 수 있을 사람....ㅜㅜ

그런점이 부럽다.

같은 시간을 좀더 짙은 농도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ㅠㅜㅜ

 

 

깃털들

체프의 집

보존

칸막이 객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비타민

조심

내가 전화를 거는 곳

기차

굴레

대성당

 

 

모두 읽으면서는 (역시 단편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 응?? 그래서? 그게 뭐 어떻게 된건데?? 라는 생각도 했지만......

지나고 보면 여운이 깊게 남는 식이다.

 

 

문을 여는 첫 이야기 '깃털들'은 독특하고 맛깔나서 흥미를 끌고

어떨 때는 슬프기도 하고, 마음도 아프고 하다가

마지막 '대성당'에서는 어떠한 합일을 보고 감동할 수 있었다.

 

 

사실 '대성당'은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_? 어디서.. 읽었더라.

그런데도 감동적이다.

 

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와 '그녀'들이 등장하고, 그와 그녀들은 대개 단절되어 있다.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마치 우리들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그들은 어딘가 모르게 결핍되고 모자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콕콕-찔린다.

 

하지만 마침내 '대성당'에서 합일을 이룰 때 오는 감동은..

대성당의 등장인물들뿐만 아니라 어쩌면 단편집에 등장하는 모든 갈팡질팡하는 캐릭터들의 하나됨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따로따로 떨어진 이야기임이 분명한데도

어쩌면 긴 흐름으로 된 장편소설 같은 느낌도 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단절된 나 자신이 세상과 합일되는 느낌도 ....ㅋㅋㅋㅋ

 

 

맹인의 손을 잡고 맹인이 보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그것은 아무래도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의 손을 잡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그와 교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직접 손을 맞잡는 것...

참 멋진 소설이었다!

 

 

"평생 대성당을 짓고도 결국 그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죽는다더군. 이보게, 그런 식이라면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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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의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읽었다.

반전이 있는 소설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읽을 생각이 있다면, 리뷰는 찾아보지 않고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삐용삐용)

...........근데 난 변태같아서 리뷰를 다 읽어보고..... 결말까지 갔지요....

근데 정말 리뷰 몇개.. 하다못해 책 뒤에 추천사 같은 거 읽어보면 100%는 아니어도 반전의 촉이 온다... 주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저자
줄리언 반스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2-03-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 영국 문학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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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책의 제목과는 완전히 다르게,

예감은 완전히!!! 틀린다.

예감이 틀리지 않기는 무슨?



다산책방에서 나온 책으로 역자의 말까지 다~해도 267페이지밖에 되지 않는 비교적 짧은 소설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런데 그렇게 쉽게 읽히지는 않는 책인 것 같다.


우선은 사용하는 언어가... 굉장히.... 지적이랄까? 하여간 어렵고 철학적인 투가 많기 때문에...

.....@_@

헿..

영국 꼬맹이들은 다 똑똑한가봉가...@_@ 하게 된다. (하지만 읽어가다보면 아... 허세구나... 싶기도 해진다.)


그리고 또한

특이하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구성인데, 2부까지 읽고 나면

다시 1부를 읽어보게 만든다! 그런 책이다.




정말 구성적으로 독특하고 그러면서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 뒤편이었나...? 상을 받기엔 너무 짧은 소설이라는 비평에 줄리언 반스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다시 읽게 만들기 때문에 300페이지 짜리 소설이라고 반했다고 하는데...

ㅎㅎㅎㅎㅎ 자부심이 넘치시네.

하지만 맞는 말이다.

참~ 똑똑한 작가가 쓴 책이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든다.



책의 주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시간, 역사, 인간, 그리고 책임 정도일까?

아무튼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끌어내는 소설인데...


그것을 싣고 달리는 '이야기'는 요즘의 실태를 반영한건가 싶게 충격적인 반전(?)으로 흘러간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평가절하...랄까..... '그래서 반전이 뭐지!!??'만 남기게 되는 느낌도 있고 (반전지향주의..?)

반대로 그런 반전 때문에 그다지 좋은 책은 아닌 것 같기도 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그리고

잘 읽히지 않는 문장이어서, 혹은 구조를 다시 끼워 맞추기 위해 앞으로 다시 가야한다는 점 말고도

나를 힘들어하게 한 요소가 있다면...


바로 주인공인 토니가.... 정말 짜증나는 부류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정말 초강력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만났다.

본인은 본인을 굉장한 통찰력을 가진, 신사 (그래 영국인은 그게 문제야!!!)로 그려내고, 또 우리에게 주입시키고 있지만..

어렴풋이 느껴지는 그의 됨됨이에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는 냄새가 폴폴 풍겨온다.


1부에 베로니카가 무슨 아버지 손을 탔을 애일지도 모른다고 자기 멋대로 상상하는 부분에서 이미... 역겨워졌는데...;ㅅ;

갈수록..... 야비하고, 비열하고, 거짓의 탈을 쓴 인간임이 느껴져서..

나레이터에게 동의할 수 없어져서 후반부는 정말 힘들었다.


소설에서는 별거 아닌 애피소드로 지나갔지만, 보험사와 일종의 힘겨루기를 할 때.

자랑스럽게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나, 또 그걸 베로니카에게 전략이랍시고 쓰는 것이나..

그런 걸 보면...

참 치졸한 인간상의 비열한 자기 위안서,,,,로 느껴지기도 한다.


아, 그래서 어쩌면 제목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나레이터인 토니가 하는 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철저히 자기 보호 본능에서 나온 말...?

어쩌면 나~중에 가서는 '그래 그집 엄마가 좀 이상하긴 하더라니까~ 내 예상이 맞았어' 따위의 말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기에...




그러고보면

책 속에 모든 힌트가 있는 소설이다.


이런 토니의 인간상도, 본인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종종 진실을 고백할 때가 있다.

자기 보호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또한 이야기 자체에 대한 힌트, 복선은

1부에서 물론 넘치고 넘친다.


그 어머니가 이상한 행동을 했을 때,

그리고 그 이전에 롭슨이라는 친구가 죽었을 때,

선생님과 역사에 대해 토론할 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반전에 이르렀을 때 소설을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부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줄리언 반스의 구성력이 돋보인다.


문학이란 ''처음-중간-끝' 거기에서 반점 하나도 빠져선 안된다'라는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똑똑한 작가야 역시...




그런데

토니의 변명이 시덥지 않고, 또 듣기 싫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안에서 상충하고 있는, 토니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있기는 하다.


바로 '책임'이라는 문제에서인데.....

토니가 남긴 그 저주 편지 그대로 베로니카와 에이드리언의 인생이 흘러갔고, 에이드리언의 아들의 인생이 흘러갔지만,

아니 어쩌면 그보다 한 술 더떠서 더 큰 비극을 낳았지만,

그것이 온전히 토니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어쨌든 베로니카의 엄마를 만나 바람을 피운 건 에이드리언의 선택이 아닌가?

무심코 맞아 죽은 개구리에게 죄는 없지만, 에이드리언은 자기가 직접 돌에 머리를 박은 것이니까...

그래도 사랑한 연인을 가장 사랑한 친구에게 뺏긴 토니의 마음은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성을 잃고 저주를 쏟아부었다 한들 그게 실제로 일어날지 어떻게 알았겠는가.

최종적인 책임은 어쨌든 에이드리언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에이드리언이 그 상황에서 왜 그렇게 빠지게 되었을지, 일기장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혜성처럼 나타났지만 결국은 사건에서 중요성을 잃은 비운의 일기장....ㅜㅜ)

아... 사랑이란 역시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인건가..-ㅅ-



아 물론,

토니에게 일정의 책임은 있다.

바로 둔한 것.

무엇 하나 예민하게 받아들일 줄 모르고, 마음대로 결론을 내버리며, 또 그것이 맞다고 늘 자기 위안하는 그.

그리고 편지 자체도 잊어버리고,

세 명의 친구를 잊고, 베로니카를 잊고, 그렇게 둔하게 살아간 토니의 '무딤' 자체가 미안함을 느껴야할 요인이라고는 생각한다.


그리고 잔인한 것은

토니가 문학의 주인공이 되기엔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으로 세팅되어 있듯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 '무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 나 진짜 무딘데..... ㅎ........ 망......


그러고보면 1부에서 수도없이 던져지는 복선들을 무심코 지나간 뒤에

2부에 가서야 '헐!! 그런거였어??!!!ㅇ_ㅇ??!!'하게 되는 독자들의 '무딤'을 저격하고 있는 소설일 수도 있겠다.




'역사는 부정확한 기억이 불충분한 문서와 만나는 지점에서 빚어지는 확신' 입니다.



거기엔 축적이 있다. 책임이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 너머에, 혼란이 있다. 거대한 혼란이.









동네 카페, 커피정을 처음으로! 무려 처음으로! 갔다왔다.

여기 생긴지 꽤 오래 됐고, 나는 여기 더 오래 살았는데.... 진짜 처음 가봤다. 드디어!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잘되는 집에는 이유가 있었드랬다-♡


바닐라 라떼를 시켰당

라떼아트도 너무 이뽀오옹




어딜가도 거의 바닐라 라떼 or 아메리카노 인데...

바닐라라떼 맛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부드럽기도 적당하고, 달기도 적당하고, 좋았다.


스타벅스보다 훨씬 심각하게 맛있었어......



내부 역시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놀람!




볕도 잘 들고, 의자도 편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쾌적했다.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더라는....!!





큰지도보기

커피정 / -

주소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 291-26번지
전화
02-303-4172
설명
-





시험기간에 갑자기 역마살이 돋고........ 집중력 결핍이 돋아서 이리저리 떠돌며 공부를 했더랬다.... 하... 나의 학점이여...

왜 날이갈수록 공부를 못하겠지...;ㅅ;

정말 난 공부할 팔자가 아닌가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쯧.





비오는 거리



G코드로 된 코드가 있어서 연습해 보았다....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옴...


핑거스타일으로 커팅을 넣는 게 경쾌하고 좋을 것 같은데~

오른손 커팅을 잘 못해서... 엉망 ;ㅅ;ㅋㅋㅋ

그리고 버징도 엄청 생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음과 몸의 머나먼 괴리ㅋㅋㅋㅋㅋㅋ


G, D, D7, B7, Em, C, Am 정도만 알면 되는 곡이라~ 쉽게 연습할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기타 초보, 특히 여자 목소리에 딱 어울리는 곡이라서... 외워놓겠다는 마음으로 연습 중ㅋ.ㅋ.ㅋ.ㅋㅋㅋ...ㅋ

기타치며 노래하는 여자가 되겠숴......




비 오는 거릴 걸었어 너와 걷던 그 길을
눈에 어리는 지난 얘기는 추억일까

그날도 비가 내렸어 나를 떠나가던 날
내리는 비에 너의 마음도 울고 있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 줘 기다리는 나에게로
그 언젠가 늦은 듯 뛰어와 미소짓던 모습으로

사랑한 건 너뿐이야 꿈을 꾼 건 아니었어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 수 있는 걸





MS OFFICE OneNote 사용하기

one note 사용법, 원노트 사용법, 노트북으로 필기하기


수업 때 교수님이 PPT자료나 PDF 자료로 수업을 하곤 하시는데,

이눔의 정신머리^_^ 불성실한 수업태도^_^ 때문에 가끔.... 아니 종종..... 수업자료 프린트 해오는 걸 잊곤 합니다-ㅁ-

나만...그래?


그럴 때 그냥 노트에 쓰자니.... 수업 자료 위에 쓸 수 없어서 나중엔 내가 이걸 왜...써놨는지 모를 때가 많고,ㅋㅋㅋㅋ

그러하고 노트북에 파일 위에 쓰자니 바로 위에 쓸 수도 없고 그림도 안그려지고..ㅠㅜㅠㅜ

무엇보다 손맛!!이 느껴지지도 않잖아요-

이럴 땐 아이패드... 아이패드가 부럽돠... 하지만 나는 안다... 필기 어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펜이 필요하다는 것을 ㅋㅋ


그래서 노트북에서도 print 된 수업자료 위에 필기하는 듯한 프로그램은 없을까~ 하던 와중에 발견한.... OneNote!!

발견했다기 보다는 ㅋㅋㅋㅋㅋ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깔 때 기본설정으로 깔면 다같이 깔린다..^ㅇ^ 오, 좋은데 오,



아직도 PPT에 이부분에 필기하시나영?

그래프는 어떻게 그리려구 그랭??


노농 OneNote를 여세요. 빌게이츠에게 감사하게 될꺼야.

그리고 당장 [삽입] - [파일인쇄물]에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필기할 수 있게 됩니당+ㅅ+

나쫌 열과 성을 다해서 필기해 보았어요....

색깔도 넣어보고.... 밑줄도 그어보고.....


만약에 그냥 워드문서에 필기했더라면 저렇게 텍스트를 유동적으로 필기할 수 없었겠죠!

원하는 위치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는 초초초강점!!!


그리고 이걸 손으로 필기했더라면!! 손이 떨어져 나갔을 꺼예요!! 하지만 괜찮아 문명의 이기 덕에~~~ 노트북으로 빠르고 편하게 필기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파일 위에 펜을 사용해 '그리기'를 할 수 있는데요~

색깔펜과 형광펜, 도형 등이 있어서 그리고 지우고...

중요한 부분도 표시할 수 있고 화살표도 그릴 수 있죠.


펜기능까지 사용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노트 필기를 할 수 있겠졍.



필기를 정리해 놓기도 쉽습니다.

'전자필기장' 안에는 각 '섹션'으로 나눌 수 있고..

'섹션' 안에서는 또 '페이지'로 구분하여 필기를 저장해 놓을 수 있어요.

과목 별로, 단원별로, 혹은 학기별로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빨간 네모 속 탭을 보시면, 잘 정리되어 있지요.


이 프로그램 하나면 한 학기, 혹은 평생의 노트를 한번에 저장, 관리할 수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따로 저장하지 않아도, OneNote 프로그램 자체가 필기장으로 활용되는데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가 있긴 하지만 따로 저장버튼을 누르거나... 폴더 속에서 파일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가도 그냥 이걸 켜기만 하면 모든 필기가 그대로- 탭에서 선택만 하여 작성하시면 됩니다.

노트 한권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놓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이라면 역시!!!!!! 동기화 기능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만 등록하면... 수정할 때마다 바로바로 반영됩니다.

글자 하나만 써도 바로 반영돼서 다른 컴퓨터에서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요. 


심지어 컴퓨터가 고장나서 한 학기 동안의 모든 필기를 날^^릴^^ 위험도 사라짐....

상상해보세요 겁나 끔찍.


그리고 가장 활용률이 높은 것은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로 궈궈

원노트 설치설치



실행하면~ 우와 마이크로소프트 우와 어플 참 깔끔하니 잘 뽑았드만요.



이렇게 필기를 핸드폰에서 확인 가능!!! 언제 어디서든!!

(동기화된 서버에서 가져옴...)

이렇게 불러올 수 있어요 ㅠㅜㅠㅜ 와 대박이다 ㅜㅠㅜㅠ


어째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선명도나 화면 구성이 더 이뻐보이는 건... 착각이겠죠?ㅋㅋㅋㅋ 음?


물론, 당연히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필기가 가능하답니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걸 핸드폰으로 필기해 놓고,

나중에 컴퓨터로 확인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메모장 앱 대신 사용할 수도 있을 듯..... 다만 간단 메모하기에는 좀 무거울 것 같...ㅋㅋㅋㅋ








처음 사용하면 이게 뭔가0.0 싶을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이것보다 편하게 필기할 수 있는 게 없어요 ㅜㅜㅠ



단점을 찾자면... 나중에 시험공부할 때 밑줄 치며 공부할 수가 없다는 점인데...orz

형광펜으로 쫙쫙 필기가...ㅠㅜㅠㅜ


아 근데, 용지 설정에서 A4로 설정을 하면, 나중에 파일 그대로 프린트아웃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안해봤지만................................ㅋ




결론은 빌게이츠 고마워요.

잉여 대학생의 노트북 활용법 끝...





어제 시험 공부 하는데....

Sylvia Plath 시가 너무 끔찍하고 섬뜩하게 다가왔다.


Death & Co. 중..


Claps sidewise: I am not his yet.

박수치라: 아직 난 그의 것이 아니야.
He tells me how badly I photograph.

그는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말하지
He tells me how sweet

그는 아기들이 얼마나 달콤한지
The babies look in their hospital

병원 냉동실에
Icebox, a simple

목언저리

Frill at the neck

심플하니 장식을 단,
Then the flutings of their Ionian

이오니아 음악을 피리 부는,

Death-gowns.

수의 안에

Then two little feet.

두 작은 발.
He does not smile or smoke. 

그는 웃지도 담배를 피지도 않다.



시의 내용은 두 '죽음'에 대한 얘기로... 마치 company에서 계약하러 나온 businessman 같은 느낌의 죽움 둘이 등장한다.

이 부분은 첫번째로 나오는 악마같은 죽음이 하는 말.

죽은 아기의 시체가 얼마나 sweet한지 아느냐고 하는 말이다.


그냥 공부하라고 해도 정신병 옮는 느낌이었을 텐데.... 하루 종일 안좋은 사건에 감정적으로 시달린 후에 보게 되니... 정말 토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 의식의 남은 한톨까지 기빨리는 느낌;; 소르르르름

솔직히 문득문득 정신병 옮는 기분이다..... 리얼리.

정서적으로 시달리게 만드는 것 같아 ㅜㅠㅜ 

냉동실 안에 두 작은 발을 상상해 보라, 서슬퍼런 그 느낌 ........ 


예쁘고 어린 애들이 운명을 달리 하는 걸 보면 신이란게 있나 싶고 야속하고 슬픈건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겠지만...

그리고 그런 같은 생각을 저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시인으로서 대단한 것 같지만..

하지만 절대 저렇게 쓰고 싶지 않아;;


저런 기괴함에서 역시 플라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말 똑똑했고 예민했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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