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신청했다. 뭐 다음 학기 휴학할 지도 모르지만....
근데 또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해서 떼어왔다.
으잉 귀찮아ㅜㅜ
저번에도 필요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매번 필요한건가..
그리고 신청을 하고는 있지만 안될 것 같다.
우리 집은 아빠 월급이 고스란~히 투명~히 신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마 못 받을 것 같다.
서류상으론 잘 살아서.
그래서 나는 저번 대통령 토론 3차 때, 문재인 후보가 '복지는 평등하게'해야 한다고 했던 말이 인상에 남았었다.
가난하다고 증명해야, 증명이 되어야 복지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니까. 저 가난해요!하고 소리 쳐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그냥 복지는 똑같이, 다만 징세를 다르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건 왠지 비참하다.
내는 사람은 당당히 뿌듯하게 내고 존경받으며, 받는 사람은 비참해하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규
'생각생각 > any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아니무니다, 런던이무니다. (0) | 2013.01.09 |
---|---|
베가레이서 죽어간다....ㅠㅜ (0) | 2013.01.09 |
기타 (0) | 2013.01.08 |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려워 T^T (0) | 2013.01.07 |
책 읽는 걸 좋아한다면서 (0) | 2013.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