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웰스의 거의 천재적인을 읽었다.
독일작가의 현대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서 골랐는데!1
그런데 배경이 미국이다!!!
내용도 겁나 미국적임 ㅠㅜㅠㅜㅠㅜ
Aㅏ....
그렇게 첫 단추부터 어긋난 소설이었습니다...
게다가 청소년스러운 티가 참 많이 났다.
그치만 확실히 유전자 연구에 대한 생각할만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주고 있고
거의 천재적인 반전도 숨어있다.
다만 결국 모든 것은 유전자인가...? 운명인가...? 싶은 찝찝함을 남기는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에 정이 안가
찌질함을 가지고 사는 캐릭터들이라고 무조건 정이 안가는 것은 아닌데, 묘하게 정이 닿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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