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고 알려진 중경삼림의 대사,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싶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저런 대사는 없다.
원문이 궁금하여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죄다 실제 영화에 나오지 않는 중국어만 나온다.
그래서 구글에 찾아보기를 통해 찾아본 결과, 다음 문장이 정확한 것 같다.
如果记忆是一个罐头的话,我希望这一个罐头不会过期;如果一定要加一个日子的话,我希望是“一万年。”
해석을 하자면 대충
만약 기억이 통조림이라면,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는 통조림이었으면 한다.
만약 날짜를 써넣어야만한다면, ‘일만년’으로 하고 싶다.
기억이 어쩌다 사랑이 되었을까. 번역자의 의역 내지는 초월번역일지도 모르겠다.
记忆를 사전에 찾아봤을 때 딱히 사란이라는 뜻이 있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원문은 어찌보면 대구를 이루면서 미묘한 맛이 있는 대사같기는 한데 한국어로 옮기면 길어져서
잘 알려진 짧은 위의 번역이 오히려 임팩트가 있기도 하다.
추가로 홍콩말이라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구글로 찾아본 바로
중간에 음성메시지를 확인할 때 금성무의 비밀번호는
爱你一万年
이란다.
일만년동안 사랑해. love you for 10,000 years.
이쯤되면 맞는 번역 같기도 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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