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수영을 배운다
발레를 하다 수영을 수영도 해보니 느낀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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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은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대 선으로 보인다 (강습용 기준)
쥐스따는 요즘 20만원 기본으로 찍지 않나?


수영복계의 에르메스 검색했더니
진짜 에르메스에서 수영복을 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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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레는 없고
자유수영은 많다

자유발레는 지양되고
자유수영은 독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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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발레는 안되는 동작에 대해 집에서 연습은 가능한데
수영은 불가하다! 욕조에서 할수도없고!





밍크퍼로 왜 모자를 안뜨는지
떠보니까 알겠다.

부피가 엄청 커서 러시아 모자같음!!
이런느낌..



그리고 뭉실뭉실한 탓에 각이 안잡혀서 골무같은 느낌도 ㅠㅋㅋㅋㅋㅋ


눈이 진-짜 많이 오는 날 기분내고 싶을 때,
러시아에 평화가 찾아와서 러시아 여행 가게될 때,
디지게 추운날
아니면 망고모자가 다시 유행하는 날
아니면 안 쓸 것 같다.



뜨는 난이도는 예.. 드럽게 어려웠던게 실이 잘 안보여요.
더듬더듬 손가락 감각으로만 가능해서
웬만큼 코바늘 뜨개질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것 같다.

근데 진짜 다이소 갈때마다 이 실로 뭔가 뜨고싶었었던 터라 소원은 성취 ㅜㅜ

총 4볼 반
퇴근 후 작업해서 3일 소요



역시 돈주고 사는 게 제일이다


모비딕에 등장하는 스타벅이라는 등장인물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커피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다.
커피통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배 위에서 커피를 마시긴 했을 수도 있다.


모비딕은 방대했는데 숭고하고 압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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