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4
다이어리 데이라고 하길래 다이어리데이기념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내가 2015년을 함께 할 다이어리는 바로 이 다이어리다.
올해는 어딘지 모르게 투박해보이는 다이어리를 골랐다.
공장 Life Diary (S)
재생지에 콩기름잉크로 인쇄된 친환경 다이어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선지 냄새도 다른 다이어리와는 다르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빨간색도 있고, 베이지색도 있었는데 어쩐지 이 다이어리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색깔이 이 색깔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
The Rhythm of Life 라고 써있다.
rhythmical 한 2015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
Passion, creativity, and energy 넘치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성은 의외로 알차서, 이렇게 세계지도 페이지도 있고
연간계획 페이지에
월간계획 페이지까지 있다.
그리고 당연히 있는 monthly.
칸이 넓직넓직해서 쓰기 아주 편하다.
weekly가 조금 독특한데,
한쪽에 weekly가 있고 한쪽에는 자유롭게 꾸밀 공간이 있다.
결정적으로는 이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weekly이기 때문에 조금 자세한 사진을 찍어보자면,
뭐 이렇다~
빈 공간 없이 솔직하게 칸만 쭉쭉 나뉘어 있어서 알차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평일과 주말의 칸 차이도 없어서 좋다.
특이한 건 오른쪽에 모눈종이가 있는데, 사람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는 그날의 할 일을 표시하는 칸으로 쓸 예정이다.
자유공간에는 백지인 영역도 있고 줄이 그어진 영역도 있다.
뒷 페이지에는 아예 깨끗한 프리노트 페이지도 몇 장 있다.
아이고 깨끗해. 뭘로 채워줄까 고민된다.
마지막에는 봉투도 있다! 소중한 티켓 같은 것들을 수납해야지..
정말 알찬 구성에 깜놀
젭본은 튼튼한 실제본이다.
지금까지 공장의 Life Diary (S)를 리뷰해 보았다.
130x180mm 사이즈이고, 총 176페이지란다.
내지는 80g인가본데 잉크펜을 쓰고 있는데 비치지 않는다.:) 완전만족!
이제부터는 실제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조금 찍어왔는데...
monthly는 이렇게
weekly는 이렇게 쓰고 있다.
weekly에는 일기를 쓰고,
모눈종이에는 check list로 쓰고,
오른쪽엔 그림을 그리고나 글을 쓰거나 하고 있다.
펜은 이 귀여운 카카오톡 펜을 쓴다 ㅋㅋㅋㅋㅋ
신촌에 카톡스토어 생겼을 때 기념삼아 샀는데~ 이게 생각보다 질이 좋다.
똑딱펜이 아니라 젤펜이었던 것.
그래서 귀여운데다가 잘나와서 2015년의 펜으로 선택했다~
2015 다이어리 소개 끝.
다이어리와 함께 좋은 한 해가 되기를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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