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18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 다녀왔다.
당첨문자 받고 오빠랑 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 마감이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왕자랑 다녀왔다.
근데 어찌됐든 재밌었다 ㅋㅋㅋ 왕자랑도 오랜만에 봤고, 둘이 또 조증돋게 재밌게 봐서 ㅋㅋㅋㅋㅋ
자유석 당첨이라.......... 당일 아침까지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 했는데...-.-
구래.. 난 잉여하니까....................... 9시부터 배부인데 10분정도 일찍 갔다!
그래서 96번을 받았다..........................
장마 기간이라 비도 오고 했는데 다들 부지런하더라.....
그래도 96번이면 만족할만한 번호인게 꽤 앞에 잘보이는데에 앉았다는 것!
아침에 번호표 받을 때는 의자에 앉아 대기하다가.... 번호표를 받는데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 듯.
본인 확인 확실히는 안하는 것 같았는데. 여자가 남자꺼, 혹은 남자가 여자꺼 신분증 들고가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6시부터 줄서서 50분부터 입장이라는데
6시까지 갈 필요가 완전 없다.
아침에 대기했던 장소로 가면... 야외에 1~50/ 51~100/ 이런식으로 팻말이 있고 거기에 맞는 번호대에 줄서서 기다리는데...
정말 50분부터 입장이기 때문에 일찍갈 필요가 완전 없다.
나랑 친구는 어차피 96번이라 ㅋㅋㅋ 뒤에 4명이 내 앞에 서더라도 난 괜찮다는 마인드였기에...
그리고 밥먹다가 늦어서 3-40분에 도착했는데 웬걸 기다리기 덥고 지치더라.
아, 지정석은 먼저 입구로 입장
자유석 들어갈 땐...... 뒤에 푹신 의자가 아니라 앞에 의자에 앉아야 한다. 뒤에는 지정석;ㅅ; 주인이 있는 것 같더라.
MC딩동이 나와서 분위기 띄워줄 때~
대기번호 1번이신 분이... 새벽 5시랬나.. 어쨌든 그때 온 분!
그래서 여자친구분께 이벤트 할 기회 주시더라. 그리고 출연진 싸인도ㅠㅜㅠㅜㅠ 엉엉 그거 부러워여 ㅠㅜㅠㅜ
이벤트 이런건 부럽지도 않음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 류수영씨 싸인만 좀 어떻게 ㅠㅜㅜㅠㅜ
무대는 이런식이었다~
앞자리 의자는 딱딱했다 ㅠㅠㅜㅠㅜㅠ
방석.. 방석이 필요해.............
자유석은 앞자리라 좋은데, 의자가 딱딱한 단점이 ㅠㅜㅠㅜ
마지막 팀인 데이브레이크 공연 중~~
다끝나고 앵콜.....
나 사실 관심이 없어서 이날 알았는데.. 노래 엄!청 잘하고, 동안이시더라............
들었다놨다도 데이브레이크 노래인 줄 이날 처음 알았어.
처음에 시스타 나왔을 때
왜!!! 남자아이돌이 아닌것인가!!! 하고 슬플 뻔 했지만 괜찮았어.
팬서비스로 어떤 분 시스타랑 단체사진도 찍으셨다. 부러웠....지만 남자아이돌이었더라면......하.
그리고 신성우!!
노래가 너무 좋았어서 ㅠㅜㅠㅜㅠㅜ 서시 ㅠㅜㅠㅜㅜㅠㅠ
근데 멍청한 뇌가 노래 가사를 잘 모르겠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부를 타이밍에 아놔 ㅋㅋㅋㅋ
그 뒤에 류수영씨가 나왔다 ㅠㅜㅠㅜㅠ
엉엉 ㅠ푸ㅠㅜㅠ
잘생겼어 ㅠㅜㅠㅜ
어쩜 그렇게 어깨도 넓고 몸도 좋고 ㅠㅜㅜㅠㅜㅠ
웃을 때 치유되는 기분 어어엏어어엉 ㅠㅜㅠㅜ
또 사람이 참 천성적으로 밝은 느낌? 티없는 그런 좋은 분위기를 팡팡 풍겨줬다.
신성우랑 노는 거 보면 너무 재밌게 놀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노래도 잘해 후ㅠㅜㅜㅠ 목소리 짱좋아 ㅠㅜㅠ
처음에 소개할 때 노래 같이 부르러 데려왔다기에 가수 나올 줄 알았는데 ㅠㅜㅠㅜ 가수 뺨치는 류수영씨가 ㅠㅜㅠㅜㅠ 엉엉
또또또 뮤지컬 배우들 나올 때 ㅠㅜㅠㅜㅠ
엉엉 엄기준 ㅠㅜㅜㅜㅜㅠㅜㅠ
.. 아이돌 포스 쩔어요 ㅠㅜㅠㅜㅠㅜㅠ 막 사람이 사랑스러워 ㅠㅜㅠㅜ
중간에 NG 났을 때 이런게 방송이군요 하면서 연기톤으로 말하는데 너무 멋쪘음 ㅠㅜㅠㅜㅠ
데이브레이크는 말했듯이 그렇게 방방 뛰며 노래하는데 참 안정적으로! 너무 노래 잘하시더라~
신났는데 뭔가 분위기 잘 못타서 미안했어요 ㅠㅜㅠㅜ
뭔가 뒤로갈수록 엄청 울고있는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
어쨌든 좋았다 ㅠㅜㅠㅜ 재밌었다 ㅠㅜㅠㅜㅠ
2시간? 3시간? 녹화한건데도 중간중간 MC딩동이 잘 놀아준 것도 있지만 어쨌든 지루하지도 않고 ㅠㅜㅠㅜ
엉엉엉 류수영씨 ㅠㅜㅠㅜㅜㅠ 엉엉 엄기준씨 ㅠㅜㅠㅜㅠㅜ
아근데 류수영 나올 때 엄청 열광하고 싶었는데 옆에 남자가 더 박수치며 대박거리며 좋아해서 타이밍 놓침 엉엉 ㅠㅜㅠㅜㅠ
류수영씨 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 웃을 때 진짜 쩔어 ㅠㅜㅠㅜ 눈에 빠져들 뻔 했네요 ㅠㅜㅠㅜㅠㅜ
아, 그리고 유희열 아저씨... 사회 진짜 안정적이면서 위트있으면서 센스있으면서 순발력있게 잘 보시더라.ㄷㄷㄷ
시스타 나온건 기억도 안날정도로 뒤에가 좋았다 ㅠㅜㅠㅜㅠㅜ
갔다온 날은 엄청 쓰고싶었는데 막상 후기쓰려니까 아 귀찮아서 이렇게 대충.................
+) 나만 웃긴 이야기.
이날이 축구 이란전이었는데.
녹화가 끝나자마자 공연장 양쪽 화면에 SBS 틀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 축구보라고 ㅋㅋㅋ
KBS에서 SBS를 보는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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