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엔젤 을지로입구점에 가 보았다.
맛있는 케익으로 유명한 곳! 맛있는 디저트가 필요할 때 방문하세요. BILLY ANGEL
을지로입구역 3번or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안쪽에 위치한 내외빌딩 1층에 위치한다.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다.
간판마저 심플한 삼각형 모양인데 ... 조각케익 모양 같았다.
평범하게 생겨서, 그렇게 유명한 곳 같지 않아보인다는 ㅋㅋㅋㅋ
그래선지 주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사람도 적고 케익도 많다. 이런 점에서 다른 지점보다 을지로점이 좋은 것 같다.
유자모과쉬폰, 당근케익, 카라멜케익을 먹었는데 (....레드벨벳을..안먹어봤네;)
각각 가격은 6000원대 정도이다.
하나같이 아주 충실하다는 느낌의 알찬 케익들이었다.
유자모과쉬폰
완전 유자향이 상큼한 케익이었다! 웬만한 과일 생크림케익보다 더 상큼했다.
당근케익
당근... 맛이 대체 어떻게 날까..?했는데, 그냥 내 감상으로는 맛있는 계피맛이 나는 케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멜케익
핥... 어떻게 이렇게 잘 발라놓으셨을까? 비쥬얼로 킬 당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이게 사진이라 작아보이는데, 진!짜!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용량 ㅋㅋㅋㅋㅋㅋㅋㅋ
3900원이었는데 ..... 받고서 깜놀...;ㅅ;
사약 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묘하게 맛있어서 거의 다 마셨다.
.......... 덕분에 밤에 잠이 안와서 죽을 뻔.ㅎ
아무튼 케익이 워낙 유명해서 빛을 못 보고 있는데, 커피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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