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0131 순천여행

순천 여행을 다녀왔다 ㅋㅋㅋㅋㅋ

예전에 여름에 갔을 때와는 또 다른 순천이어서 재밌었다.

 

 

순천만

언제 가도 좋은 순천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015년부터 입장료가 성인 7000원으로 올랐더라~

그치만 산책로(?)나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아깝지는 않다. 사진도 참 잘나오는 곳<

 

이렇게 산책로로 되어있어서 거닐기 참 좋다.

 

배도 탈 수 있는걸로 아는데, 겨울에도 탈 수 있나?

아예 탈 생각이 없었기에 .. 잘 모르겠다.

 

 

 

갈대밭 속으로 고고! 고고!

 

봄 즈음에 무릎만치 갈대가 올라왔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때도 또 가보고 싶었다. 여름과 겨울 순천만은 봤으니!

 

용산전망대라고, 전망대가 있는데 ... 멀어서 가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추웠어...

진짜 봄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꼭 전망대까지 가보겠어요.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날 엄청 추웠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멋졌다. 추운지 모르고 사진을 찍어댔다며 ...

 

갈대밭 동영상도 찍어보았다.

아이폰 슬로우모션으로 찍은게 참 멋진데, 컴퓨터로 옮기면 적용이 안되더라... 아쉽..

 

아! 참고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정원은 다른 곳이다.

좀더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하는데, 정원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패스-

(자연생태공원+순천만정원 통합 입장권이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웃장 국밥골목

점심은 웃장에서 국밥을 먹었다.

순천에는 웃장과 아랫장이 있다고 하는데, 웃장에 국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급하게 간 거라 ㅋㅋ 이렇다할 맛집 검색도 없이 그냥 고고!했다.

 

시내에 있는데.. 바로 옆에는 웃장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좋다.

 

보통 생각하는 재래시장이 아니라, 깔끔하게 건물 내에 있는 시장이었다.

 

웃장 국밥의 특징은

2인분에 한접시씩 수육을 준다는 것~

 

 

국밥은 전라남도식, 맑은 국물에 콩나물이 많은 국밥이다.

 

경상도식과는 또 달라서,

어떤 국밥 취향이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ㅋㅋㅋㅋ

 

 

웃장 주차장 옆에 있는 벽화에서 사진도 찍어 보았...다...

벽화 예쁘던뎅..

몇군데 그려져있는데, 이런 포인트도 놓칠 수 없다는!

 

 

낙안읍성

그리고 낙안읍성 민속마을

여러 드라마 촬영도 했던 민속마을이 있다. 조선시대 읍성인데, 가장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 고고

입장료가 ... 4000원이던가~

삼촌 말에 의하면 ㅋㅋㅋ 이거 가격 올린다고 엄청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

 

사실 화장실 앞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참 멋드러져서 찍어보았다.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 민박집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구석구석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네뛰기, 줄다리기, 굴렁쇠, 투호 등등이 있다.

날이 추웠지만. ....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이킬 수 있는 놀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굴렁쇠 등등 관리가 너무 안되어 있다. 막대가 너무 분실되어 있어....

 

 

그리고 따로

송광사

 

잠시 들렀던 송광사, 우리나라 3대사찰에 꼽히는 사찰이다.

특이하게 계곡 바로 옆에 있는 사찰로, 정말 규모가 컸다.

종교적인 것을 떠나 조용히 산속을 거닐 수 있어서 좋았다. 공기도 좋고 조용한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당일치기 순천여행 요약 끝!

짧은 시간에 여기저기 들렀는데, 이 외에도 드라마 세트장이라든지... (여름에 갔을 때 좋았었다! 드라마 세트장도 추천)

아무튼 가볼만 한 곳이 많은 것 같아서 .....

진짜 봄에 한번 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