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를 보고 있는데....


파비앙 생활력에 반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로 tv를 사질 않나 ㅜㅜ

그러면서도 또 야식은 제대로 만들어 먹는 모습....

하.... 특히 불파게티 먹을 때 그릇에 담아 접시 받쳐서 내는 모습이랑....

그와중에 셰이크에 견과류 넣는 거 하며....

뚜껑에 붙은 요거트도 야무지게 긁어 털어넣는 모습..

와 이런 생활 곳곳에 묻어나는 생활력에서 반함..................ㅋㅋㅋㅋㅋㅋ


그에 반해 나는 여기 거실에 누워서 하루종일 나의 생활을 낭비하고 있는데~.~

그러치 원래 사람은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리는 법이야.




그러다가 전현무한테 카톡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ㅋㅋㅋㅋ 와 대화내용 이게 뭔데??ㅋㅋㅋ



전현무 회원님 : 어떤스타일좋아해?^^

파비앙 : 작년에 살짝 좋아하는애 있었는데 만나지못해서 넘어갔어요

    예쁘면 돼요

    마음이(부끄)


아 뭔데 작년에 누군데 ㅡㅡ

거기다가 '예쁘면 돼요 마음이' 이거 뭔데 ㅋㅋㅋㅋㅋㅋ 왜 별거아닌 말인데 개념찬건데 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돼요' 맞춤법 왜 정확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테마도 이쁘다?ㅋㅋㅋㅋㅋㅋㅋ


..................... 전현무씨 아무도 소개해주지 마세요...

그렇다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앙대...................



처음 파일럿 방송 때부터 보고 한창 잘될 때 재밌는 프로라고 생각해서 잘 보다가...

최근들어서 자꾸 멤버도 변하고 그래서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우연히 파비앙 보게됐는데 참 개념차고 좋으다 ㅋㅋㅋㅋㅋㅋ

프랑스남자라 그런가 ㅠㅜㅜ 저런 원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그런 빛나는 라이프스타일도 참 좋고 ㅠㅜㅠㅜㅠㅜ ㅋㅋㅋ



+) 딴소리를 하자면..

육중완씨 청소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음 ㅜㅜ

내가 특히 충격먹은 대목은 어디었냐면 ㅠㅠㅜㅠㅜㅠ 화장실 청소 대목인데 ㅜㅠㅠㅠ

변기커버 바꿀 때 꼈던 고무장갑 그대로.... 바지를 올리고... 결국엔 그 바지를 다른 바지로 갈아입....

그 고무장갑을 낀 채로... 바지랑 다른 것들을 만지면서.... 으아아아아악 진짜 견디기 힘들었다 ㅠㅜㅜㅠ

그리고 변기 안에 닦았던 솔로 거울 닦는 대목... .... 그건 정말 말할 것도 없었지만 ㅠㅜㅠ

내 관점에서 그 더러운 장갑으로 옷을 만졌다는게 진짜 충격 ㅠ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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